술 마시고 금지 구역서 물놀이…"수영 잘해서 괜찮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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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며칠 전 충남 금강 상류에서 대학생 4명이 수영하다 목숨을 잃는 사고가 있었죠. 취재진이 한 유명 계곡에 가봤더니 이런 사고 소식이 무색하게 안전 수칙을 무시한 채 물놀이하는 피서객이 많았습니다. 강세훈 기자입니다.【 기자 】 여름철이면 피서객이 몰리는 지리산 계곡입니다. 높이가 3미터나 되는 절벽에서 사람들이 경쟁하듯 물로 뛰어내립니다. 다이빙을 금지한다는 안내문이 무색할 지경입니다.▶ 인터뷰 : 피서객- "자주 오는 계곡이라서 (다이빙을) 했는데…. 다이빙하면 위험하다는 것은 알고 있죠." 심지어 술을 마시고 물에 들어가는 사람도 있습니다. 자칫하면 심장마비가 올 수도 있는데 개의치 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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