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경제진흥원, 1대1 진로상담
영화의전당, 영화 관련 진로 특강
부산시가 수험생을 대상으로 진로상담부터 직업체험까지 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부산시는 수험생이 수능 이후 고등학교 3학년 말까지 자기 주도적 진로 역량 강화와 내실 있는 학사 운영지원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주요 내용으로는 자기 계발·진로 체험, 문화 체험, 디지털·인공지능(AI) 교육, 재난 안전, 마음 심리 프로그램 등이다.
부산경제진흥원은 부산 청년잡(JOB) 성장 프로젝트 사업과 연계해 1대 1 진로상담, 예비 대학생과 직장인을 위한 재테크 교육 등을 실시한다. 부산교통공사는 중·고등학교를 직접 방문해 도시철도 기관사에 대한 강의형 진로 교육을 진행하는 한편 철도 사업소 견학을 통한 체험형 진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동래구 진로교육지원센터는 직업 특강·대학생 멘토링을 마련하고, 영도구 진로교육지원센터는 인공지능(AI) 진로 탐색 캠프를 준비한다. 영화의전당에서는 한국 영화 우수작품을 선정해 관람과 해설을 제공하는 ‘영화보기와 영화 읽기’, 영화제작 이론 수업 후 단편영화 제작으로 이어지는 ‘영화 제작교실’, ‘영화 관련 진로 특강’ 등을 운영한다.
동래문화회관은 오는 21일 오전 10시 ‘인공지능(AI)시대, 진짜 전문가로 성공하는 방법’이라는 주제로 장동선 뇌과학 박사를 초청해 ‘뇌를 깨우는 톡톡(TalkTalk) 콘서트’를 마련한다. 부산시 원자력안전과는 고등학교를 직접 방문해 원자력 에너지 바로 알기, 방사능 재난 시 행동 요령 교육을 진행한다. 부산119안전체험관도 다양한 재난 상황과 대처 방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