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학이 합격 당락 좌우하나…'이과 강세' 여전할 듯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수학 영역의 표준점수 최고점이 국어 영역을 앞지르면서 수학 성적이 대입 합격의 당락을 좌우할 것으로 전망됩니다.오늘(15일) 각 입시업체에 따르면, 어제(14일) 치러진 2025학년도 수능 표준점수 최고점은 136∼138점, 수학은 143∼145점 수준에서 형성될 것으로 추정됐습니다.표준점수 최고점은 일반적으로 시험이 쉬워 평균이 올라가면 하락하고, 시험이 어려워 평균이 떨어지면 상승합니다.작년 수능에서는 표준점수 최고점이 국어 150점, 수학 148점으로 국어가 2점 높았지만, 이번에는 수학이 7∼9점가량 더 높아지며 역전했습니다.영어가 절대평가라는 점을 고려하면 결국 수학이 당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