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로 버틴 中, 3분기 4.5% 성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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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0월 19일 (월) 경제 금융 기업 증권 부동산 테크·과학 오피니언 정치 사회 국제 문화 스포츠 M 유튜브 국제 > 글로벌 경제 수출로 버틴 中, 3분기 4.5% 성장 입력 : 2026.10.19 17:23 Google 검색에서 매일경제 기사를 더 자주 볼 수 있습니다. 시장 예상치 소폭 웃돌아부동산 침체·내수부진 지속 올해 3분기 중국의 경제 성장률이 시장 예상을 웃도는 4.5%를 기록했다. 글로벌 인공지능(AI) 수요 확대로 수출이 호조세를 이어가면서 성장을 주도한 영향이다. 다만 소비 부진에 따른 내수 침체는 과제로 남았다. 19일 중국 국가통계국은 올해 3분기 국내총생산(GDP)이 1년 전보다 4.5%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시장 예상치(4.4%)를 소폭 웃도는 수치다. 올해 중국의 분기별 GDP 성장률은 1분기에 5%를 달성한 뒤 2분기에 약 3년 만에 가장 낮은 4.3%까지 떨어졌다. 그런데도 3분기 4.5%를 기록하며 올해 1~3분기 누적 GDP는 작년 동기 대비 4.6% 성장했다. 이는 올해 초 중국 정부가 발표한 연간 성장 목표치(4.5~5%)에 부합하는 수준이다. 이로써 중국 정부가 오는 4분기에 공격적인 부양책을 내놓을 부담도 줄게 됐다. 이와 관련해 장즈웨이 핀포인트자산운용 대표는 "지난달까지 중국 경제의 성장 동력이 약했지만 올해 1~3분기 성장률은 연간 목표치 하단을 웃돌았다"며 "이는 중국 정부가 4분기에 정책 기조를 크게 변경할 가능성이 낮다는 의미"라고 분석했다. 같은 날 발표된 지난달 중국 산업생산과 소매 판매도 호조를 보였다. 전년 동월 대비 산업생산 증가율은 시장 예상치에 부합하는 5.5%로 지난 3월(5.7%) 이후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소매 판매도 시장 예상치(0.6%)를 웃돌며 1.1% 성장해 지난 3월(1.7%) 이후 가장 높은 증가 폭을 보였다. 올해 들어 중국 경제 성장은 사실상 수출이 이끌고 있다. 글로벌 AI 붐에 반도체·AI 서버 등 관련 제품들 수출량이 많이 늘어난 덕분이다. 다만 부동산 침체와 내수 부진은 지속됐다. 올해 1~9월 고정자산 투자액은 1년 전보다 7.2% 줄었고, 부동산 개발 투자를 제외한 고정자산 투자도 4.2% 감소했다. 특히 부동산 투자는 올해 1~9월 기준 1년 전보다 20.6% 급감했다. [베이징 송광섭 특파원] 중국의 반도체수출이 늘어난 가운데 SK하이닉스가 글로벌 AI 수요 확대 국면에 놓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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