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지, 조현아 母 빈소 3일 지켰다…“언니 내가 챙길게요” (짠한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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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 캡처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 캡처

[스포츠동아 이수진 기자] 조현아가 수지의 의리를 떠올리며 깊은 감정을 드러냈다.

가수 조현아는 20일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에 출연해 2020년 모친상을 겪었던 당시를 회상했다. 그는 어반자카파 멤버 권순일과 함께 출연해 당시 상황과 주변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했다.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 캡처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 캡처

조현아는 “수지와 술을 마신 뒤 집에 갔는데 언니에게 급히 오라는 연락을 받고 병원으로 향했다”고 했다. 이어 “어머니가 9개월 동안 투병해 마음의 준비를 하고 있었지만 마지막 순간은 쉽지 않았다”고 털어놨다.

특히 장례 기간 동안 수지가 보여준 행동이 깊은 인상을 남겼다. 조현아는 “수지가 3일 내내 한자리에 앉아 자리를 지켜줬다”며 “사람들이 알아보고 ‘수지다’라고 해도 전혀 신경 쓰지 않았다”고 했다. 이어 “오징어를 계속 먹으면서도 끝까지 자리를 지켰다”고 덧붙였다.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 캡처

유튜브 채널 ‘짠한형 신동엽’ 캡처

수지의 배려는 마지막까지 이어졌다. 조현아는 “화장터와 장지까지 함께 와줬다”며 “어머니께 ‘제가 언니 잘 챙기겠다’고 먼저 말해줬다”고 전했다.

이를 들은 신동엽은 “요즘 보기 힘든 모습”이라며 감탄했고, 조현아는 “그때의 고마움이 지금도 뼈저리게 느껴진다”고 했다.

이수진 기자 sujinl2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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