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보다 많은 지출에…세금으로 갚을 나랏빚 '900조' 육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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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쓸 곳은 갈수록 많아지는데 세수는 빠듯하다 보니 나라 곳간에 비상등이 켜졌습니다. 내년에 세금으로 갚아야 할 나랏빚이 900조 원까지 많아지는데, 27년에는 1천조 원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혁근 기자입니다.【 기자 】 지난 7월까지 누적된 국세 수입은 208조 8천억 원, 작년보다 9조 원 가까이 적습니다. 실적 악화로 기업들이 내는 법인세가 크게 줄어든 것이 주원인으로 꼽힙니다. 지난해 역대 최대인 56조 원의 '세수 펑크'를 겪었는데, 정부는 올해 역시 30조 원 넘게 덜 걷힐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 최상목 /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지난 2일)- "이대로 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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