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성문 몸담은 샌디에이고, MLB 구단 역대 최고액에 팔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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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에이고 파드리스의 송성문. 2026.07.02. 시카고=AP/뉴시스 송성문의 소속팀 샌디에이고가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역대 최고액인 39억 달러(약 5조 5000억 원)에 팔린다. MLB 사무국은 “구단주 총회에서 샌디에이고를 새 구단주 그룹에 매각하는 안건을 만장일치로 승인했다”고 18일 알렸다. 샌디에이고의 새 주인은 사모펀드 클리어레이크 캐피털의 공동 창업자인 호세 엔리케 펠리시아노와 그의 아내 콴자 존스다. 존 세이들러 현 구단주는 5월 펠리시아노 부부가 이끄는 투자 그룹에 구단 경영권을 넘기기로 이미 합의했다. 매각 과정에서 샌디에이고의 구단 가치는 39억 달러로 평가됐다. 종전 최고 기록은 2020년 스티브 코헨(70)이 뉴욕 메츠를 인수하며 지급한 24억2000만 달러(약 3조4000억 원)였다. 피터 세이들러 전 구단주(1960~2023)가 2012년 샌디에이고를 인수하며 지불한 8억 달러보다 가치가 5배 가까이 치솟았다.샌디에이고는 세이들러 전 구단주의 공격적인 투자 속에 최근 6년 동안 네 차례나 포스트시즌에 진출했다. 현재 애틀랜타에서 뛰고 있는 김하성도 2021년부터 2024년까지 샌디에이고에서 골드글러브를 차지하며 맹활약했다. 샌디에이고는 탄탄한 성적에 힘입어 3년 연속 구단 최다 관중 기록도 새로 썼다. 올 시즌에도 18일 현재 67승 59패(승률 0.532)로 내셔널리그 서부지구 2위를 달리고 있다. 푸에르토리코 출신인 펠리시아노 부부는 프로축구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첼시의 공동 구단주이기도 하다. 새 주인이 된 펠리시아노 부부는 “샌디에이고에 월드시리즈 우승을 안기는 게 목표”라고 했다. 1969년 창단한 샌디에이고는 아직 월드시리즈 우승 트로피가 없다. 한편 이날 샌디에이고는 이날 뉴욕 방문 경기에서 메츠에 1-2로 졌다. 송성문은 결장했다. 이소연 기자 always99@donga.com©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좋아요 0개 슬퍼요 0개 화나요 0개 지금 뜨는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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