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리다임 나스닥 상장 추진 검토에…SK하이닉스 주가에 악재?

5 days ago 21

증권 > 기업정보 솔리다임 나스닥 상장 추진 검토에…SK하이닉스 주가에 악재? 업데이트 : 2026.08.14 07:05 닫기 SK하이닉스가 설립한 미국 자회사 솔리다임 중복상장 추진 논의에 논평 [연합뉴스] 한국기업거버넌스포럼이 SK하이닉스의 미국 자회사 솔리다임 미국 나스닥 상장 추진 검토에 대해 전 세계에서도 유례가 없는 5단 중복상장 시도라고 주장했다. 솔리다임은 SK하이닉스가 미국 인텔의 낸드·SSD 사업을 인수하며 설립한 미국 자회사다.최근 거버넌스포럼은 논평을 발표하며 “국내 공정거래법의 3단 제한 규제를 피하려 해외 법인을 통해 지배구조 피라미드를 확장하는 것은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수출하는 행위”라고 밝혔다.거버넌스포럼은 이번 중복상장의 구조가 최태원 회장, SK㈜, SK스퀘어, SK하이닉스, SK하이닉스 낸드 프로덕트 솔루션즈, 솔리다임으로 이어지는 5단계라고 봤다.거버넌스포럼은 “엔비디아나 대만 TSMC 등 글로벌 주요 반도체 기업 중 자회사 중복상장을 추진하는 사례는 찾아볼 수 없다”며 “지금은 해외 법인을 통한 피라미드 확장보다 SK㈜-SK스퀘어-SK하이닉스로 이어지는 기존 국내 3단 중복상장 해소를 먼저 고민할 때”라고 전했다.거버넌스포럼은 이 같은 복잡한 지배구조와 중복 상장 시도가 SK하이닉스 주가를 저평가시키는 핵심 원인이라고 봤다. SK하이닉스의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PER)은 3배 수준이다. JP모건은 SK하이닉스가 향후 3년간 총 811조원(2026년 213조원, 2027년 265조원, 2028년 333조원)의 잉여현금흐름(FCF)을 창출할 것으로 추정했다.SK텔레콤(4억8000만달러), SK㈜(2억5000만달러), SK이노베이션(3억8000만달러) 등이 솔리다임 모회사에 출자하기로 결의한 ‘캐피탈 콜’ 구조도 비판했다. SK하이닉스가 키운 솔리다임의 성과를 상장 직전 최 회장 지분율이 높은 SK㈜ 등 타 계열사가 나눠 가지면서 SK하이닉스 주주로부터 SK 등으로 부의 이전이 일어날 수 있다는 것이다. 한국기업거버넌스포럼이 자회사 솔리다임의 나스닥 상장 추진 검토가 전 세계 유례없는 중복상장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솔리다임은 SK하이닉스가 미국 인텔의 낸드 및 SSD 사업을 인수하여 설립한 미국 자회사입니다. 반면 향후 3년간 예상되는 대규모 잉여현금흐름 창출력은 지배구조 논란 속에서도 핵심 기업가치 평가 지표로 꼽힙니다. SK는 솔리다임 모회사에 2억5000만달러 ...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