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권오석 기자] 손오공(066910)의 주가가 장 초반 급등하고 있다. AI(인공지능) 웰니스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장한다는 소식에 매수세가 몰리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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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7일 중국 항저우 이치웨이라이 본사에서 김득명(오른쪽) 손오공 회장과 위즈융 이치웨이라이 최고경영자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손오공) |
21일 엠피닥터에 따르면 손오공은 오전 9시 19분 기준으로 전 거래일 대비 21.89% 오른 362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이날 회사 측은 보도자료를 내고 “지난 17일 ‘이지퓨처’(EaseFuture)와 AI(인공지능) 마사지 로봇 ‘R2E’에 대한 한국 시장 독점 유통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지퓨처는 중국 거대 인터넷기업인 ‘넷이즈’(NETEASE)가 인큐베이팅한 AI 헬스케어 스타트업이다.
회사 측은 “이번 계약은 모빌리티에 이어 AI 웰니스로 사업 포트폴리오를 확장하는 핵심 전환점”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독점 유통 계약에 따라 손오공은 한국 시장 내 R2E의 판매·마케팅·A/S 전반에 대한 독점 권한을 확보했다. 특히 손오공은 제품 판권뿐만 아니라 자체 브랜딩 권한까지 확보해 한국 시장 특성에 맞는 독자적인 브랜드 전략과 마케팅을 전개할 수 있게 됐다.
R2E는 AI 기반 동양의학 경혈 마사지 기술과 마사지·충격파 치료·온열 요법·부항·뜸을 단일 기기로 구현 가능한 로봇형 안마 시스템이다. 이지퓨처에 따르면 R2E는 △AI 경혈 인식 마사지 △체외충격파(쇼크웨이브) 치료 △고주파(RF) 온열 요법 △자동화 부항 △온열 뜸 기능을 구현한다. 단순 안마를 넘어 동양의학 기반 복합 웰니스 기기를 지향한다.
손오공은 우선 기업 복지시설, 프리미엄 호텔·리조트 등 B2B 채널을 1차 공략 대상으로 삼고, 이후 소비자 직판 채널로 사업 영역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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