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손담비가 떨리는 마음으로 임당 재검을 받았다.
손담비는 2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임당 재검 검사 끝. 둘 다 고생했다”고 썼다. 임당은 임신성 당뇨의 줄임말로 임신에 의해 유발되는 질환이다.
임신 전 기간 동안 임산부의 대사 이상으로 인해 태아 손상이 생길 수 있다. 임신 초기에는 태아 손상 및 자연 유산이 발생할 수 있고, 임신 중기와 말기에는 거대아, 고인슐린증, 사산 등이 발생할 수 있다. 임신성 당뇨병에서 가장 중요한 관심은 태아가 과도하게 커져 이로 인해 분만 손상이 생길 수 있다는 점이다.
앞서 손담비는 임당 검사에서 속상한 결과가 나와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전날에도 손담비는 “내일 임당 재검. 나 떨고 있니?”라며 한껏 긴장한 모습이기도 했다.
2022년 전 스피드 스케이팅 국가대표 이규혁과 결혼한 손담비는 시험관 시술을 통해 임신에 성공, 오는 4월 출산을 앞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