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총격 사건 발생 직후 백악관으로 피신한 뒤 긴급 기자회견에서 “여러분 모두 정말 훌륭한 일을 해주고 계신다. 정말 멋진 행사였고, 우리는 일정을 다시 잡을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글쎄요, 저는 그동안 암살 사건들을 연구해 왔다. 역사적으로 보면, 암살의 표적이 된 인물들은 대체로 큰 업적을 남기고 강한 영향력을 행사했던 사람들”이라며 “에이브러햄 링컨을 비롯해, 시도였든 성공한 암살이었든 그런 사건의 대상이 된 사람들은 매우 영향력 있는 사람들이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런 일로 제 이름이 언급되는 것을 영광이라고 말하기는 좀 그렇지만, 저는 많은 일을 해냈다고 본다. 우리나라는 오랜 기간 비웃음의 대상이었지만, 이제는 전 세계에서 가장 주목받는 나라 중 하나가 됐다. 분명한 변화가 있었고, 그 과정에서 이를 달가워하지 않는 사람들도 있다. 아마 그것이 이유다”라고 했다.
그는 자신이 공격의 표적이었는지 묻는 질문에 ”아마도“라고 답하며, 용의자가 ”외로운 늑대형 범죄자(lone wolf actor)”였을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또 트럼프 대통령은 “역사상 위대한 대통령들에게는 늘 이런 일이 있었다. 아무것도 안 하는 사람에게는 일어나지 않는 일”이라면서 “이런 일이 제가 이란과의 전쟁(혹은 갈등)에서 승리하는 것을 막지는 못할 것이다. 우리는 계속해서 훌륭한 일을 해낼 것이다. 그것이 제가 할 수 있는 전부”라고 자화자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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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슬 기자 seul56@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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