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이 대통령 “영원한 적도, 친구도 없고 국익만 영원…中과 꾸준히 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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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속보] 이 대통령 “영원한 적도, 친구도 없고 국익만 영원…中과 꾸준히 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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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은 국제사회의 불확실성이 심화하는 가운데 주변국들과의 안정적인 관계 유지를 강조하며, 중국과의 지속적인 대화를 통한 양국 관계 발전과 한반도 평화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그는 국익 중심의 실용외교를 통해 동맹국과 우방국 간의 관계를 강화해야 한다고 주장하며, 앞으로 10년 간 국제질서는 급속히 변화할 것이라는 전망을 내놨다.

마지막으로, 대한민국이 이제는 세계 10위권 경제력과 5위 군사력을 바탕으로 한 동북아 질서를 주도하는 국가로 나아가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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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통령이 14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기자회견장에서 한미 팩트시트 타결과 관련해 발표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용범 정책실장, 이재명 대통령, 위성락 국가안보실장, 이규연 홍보소통수석. [사진출처=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14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기자회견장에서 한미 팩트시트 타결과 관련해 발표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용범 정책실장, 이재명 대통령, 위성락 국가안보실장, 이규연 홍보소통수석. [사진출처=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14일 “국제사회 불확실성 심화될 수록 역내 주변국들과 관계를 안정적으로 가져가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며 “정부는 중국과의 꾸준한 대화를 통해 양국 관계 발전과 한반도 평화를 위한 길을 흔들림없이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 대통령은 이날 한미 팩트시트 브리핑을 통해 “국제 사회의 영원한 적도, 영원한 친구도 없다. 오직 국익만이 영원하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 대통령은 “냉엄한 국제질서 속에서 우리와 입장이나 생각이 다르다고 상대를 근거 없이 배척하는 것은 매우 어리석은 행동”이라며 “미국도 중국과 다방면에 걸쳐 갈등하고 대립하지만, 또 한편으로 협력할 부분은 협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바로 그러한 실사구시적인 자세”라고 했다.

이 대통령은 “향후 10년간 국제질서는 지난 100년간 우리가 겪었던 것보다 훨씬 더 빠르고 보다 심대한 변화를 겪게 될 것”이라며 “이럴 때일수록 우린 국익 중심 실용외교 바탕으로 동맹국과 우방국 간 관계를 두텁게 하고 외교지평을 넓혀나가야 한다”고 했다. 이 대통령은 “이제 대한민국은 과거처럼 힘 없고 가난한 나라가 아니다”라며 “세계 10위권 경제력과 5위 강력한 군사력 바탕으로 한반도와 동북아 질서를 주도하는 중심 국가로 힘차게 뻗어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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