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체육회는 14일 스포츠공정위원회 징계 심의 소위원회를 열고 배재고 야구부 징계 재심 청구 건을 차기 스포츠공정위 안건으로 올리기로 했다.
배재고는 지난달 29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제81회 청룡기 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 광주제일고와의 1회전 경기에서 “스타벅스 가야지”, “탱크데이” 등의 구호를 외쳐 5·18 민주화운동을 비하했다는 비판을 받았다. 이후 파장이 커졌고 결국 전국 대회 출전 정지 6개월이라는 중징계를 받았다.
20일 열리는 재심의에서 배재고가 6개월 출전정지 징계를 1개월 이하로 낮출 경우 다음 달 6일 개막하는 봉황대기에 출전할 수 있다. 반대로 징계가 유지되거나 감경 폭이 크지 않으면 봉황대기 출전은 어려워진다. 이는 야부구 학생들의 대학 입시 등과도 연결돼 초유의 관심사다.스포츠공정위는 당일 결론을 내리고, 결정은 즉시 효력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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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준 기자 ohmygod@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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