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배재고 야구부 ‘6개월 출전정지’ 징계 20일 재심

1 hour ago 1

서울 배재고등학교 야구부 주장(왼쪽)이 6일 오후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북구 광주제일고등학교를 찾아 제일고 야구부 주장에게 사과문을 전달한 후 악수를 하고 있다. 광주=뉴시스

서울 배재고등학교 야구부 주장(왼쪽)이 6일 오후 전남광주통합특별시 북구 광주제일고등학교를 찾아 제일고 야구부 주장에게 사과문을 전달한 후 악수를 하고 있다. 광주=뉴시스
‘5·18 민주화운동 비하 응원’ 논란으로 전국 대회 6개월 출전정지 징계를 받은 배재고 야구부의 재심의가 오는 20일 열린다. 징계 수위가 낮아질 경우 다음 달 개막하는 봉황대기 전국고교야구대회 출전할 가능성도 있다.

대한체육회는 14일 스포츠공정위원회 징계 심의 소위원회를 열고 배재고 야구부 징계 재심 청구 건을 차기 스포츠공정위 안건으로 올리기로 했다.

배재고는 지난달 29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제81회 청룡기 전국고교야구선수권대회 광주제일고와의 1회전 경기에서 “스타벅스 가야지”, “탱크데이” 등의 구호를 외쳐 5·18 민주화운동을 비하했다는 비판을 받았다. 이후 파장이 커졌고 결국 전국 대회 출전 정지 6개월이라는 중징계를 받았다.

20일 열리는 재심의에서 배재고가 6개월 출전정지 징계를 1개월 이하로 낮출 경우 다음 달 6일 개막하는 봉황대기에 출전할 수 있다. 반대로 징계가 유지되거나 감경 폭이 크지 않으면 봉황대기 출전은 어려워진다. 이는 야부구 학생들의 대학 입시 등과도 연결돼 초유의 관심사다.

스포츠공정위는 당일 결론을 내리고, 결정은 즉시 효력을 갖는다.

서울 강동구 배재고등학교 정문의 모습. 뉴스1

서울 강동구 배재고등학교 정문의 모습. 뉴스1
대한야구소프트볼협회 스포츠공정위는 지난 1일 해당 사안을 심의한 뒤 배재고 야구부에 전국대회 6개월 출전 정지 징계를 내렸다. 배재고는 이에 불복해 지난 8일 대한체육회 스포츠공정위에 재심을 청구했다.대한체육회는 특별한 사정이 없으면 재심 청구 사건에 대해 60일 이내 스포츠공정위를 열어야 한다. 다만 이번처럼 청구 후 2주도 지나지 않아 재심의 절차가 진행되는 것은 이례적이라는 평가가 나온다.배재고는 체육회 재심 청구와 별도로 법원에도 6개월 출전정지 처분의 효력을 멈춰달라는 가처분 신청을 낸 상태다.

속보 >

이런 구독물도 추천합니다!

  • 알쓸톡

  • 머니 컨설팅

    머니 컨설팅

  • 애널리스트의 마켓뷰

    애널리스트의 마켓뷰

오승준 기자 ohmygod@donga.com

©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지금 뜨는 뉴스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