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집해제 4일 앞두고...위너 송민호 ‘부실근무’ 의혹 내사 착수

3 weeks ago 12

부실복무 논린이 불거진 송민호 근무지. 사진|스타투데이DB

부실복무 논린이 불거진 송민호 근무지. 사진|스타투데이DB

그룹 위너 송민호의 사회복무요원 부실 근무 의혹에 대해 경찰이 내사에 들어갔다. 앞서 병무청이 사실관계를 확인중인 가운데 오는 23일 소집해제가 예정대로 이뤄질지 주목된다.

19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 마포경찰서는 송민호의 상습 출근 조작 의혹을 조사해달라는 국민신문고 민원을 접수해 내사에 착수했다. 경찰은 송민호가 근무하는 해당 기관의 CCTV 등을 확인한다는 계획이다.

연예매체 디스패치는 지난 17일 송민호가 사회복무요원으로 일하고 있는 마포주민편익시설에 제대로 출근하지 않았다며 부실 복무 의혹을 제기했다. 송민호가 사회복무요원으로 일하고 있는 마포주민편익시설에 10여 차례 방문했지만 한 번도 그를 보지 못했다는 것.

책임자는 송민호의 출근 여부에 대한 질문에 “오늘은 연차”, “오늘은 병가”, “오늘은 입원”이라고 답했다고 전했다. 또 기록지나 CCTV 등 근퇴를 확인할 수 있는 객관적 증거에 대해서는 ‘개인정보라 불가능하다’고 열람을 거부했다고 했다.

이에 대해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병가 사유는 복무 전부터 받던 치료의 연장이며, 그 외 휴가 등은 모두 규정에 맞춰 사용했다”라고 해명했고, 마포주민편익시설 관계자 역시 “(송민호가 근무를) 규정에 맞게 했다”라고 입장을 내놨다.

의혹이 불거지자 병무청은 사실관계를 확인하는 등 조사에 착수했다. 경찰까지 송민호의 병역법 위반 혐의 내사에 착수하며 파장이 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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