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셔틀콕 여제’ 안세영, 전영오픈 8강 진출→‘3번째 우승-2연패’ 순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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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세영.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안세영.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셔틀콕 여제’ 안세영(24, 삼성생명)이 세계 최고의 권위의 배드민턴 대회 ’전영오픈‘ 8강에 진출해 개인 통산 3번째 우승과 2연패를 향해 순항했다.

세계 1위 안세영은 지난 5일(이하 한국시각) 영국 버밍엄에 위치한 유틸리타 아레나에서 린샹티(대만, 19위)와 2026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슈퍼 1000 전영오픈 16강전을 가졌다.

이날 안세영은 1게임 시작과 동시에 7점을 얻으며, 경기를 어렵지 않게 풀어간 끝에 21-15로 승리했다. 16-11까지 추격당했으나 이를 뿌리친 것.

이어 2게임에 더 강한 모습을 보이는 안세영은 일방적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14-9에서 연속 5득점으로 순식간에 승부를 가른 것.

세계 19위 린샹티는 세계 1위 안세영의 상대가 되지 못했다. 이에 안세영은 전영오픈 우승을 향해 순항하는 한편, 지난해 9월 이후 공식전 34연승 행진을 이어갔다.

안세영은 지난 1월 말레이시아오픈과 인도오픈에서 우승한 바 있다. 이미 이번 해 2승을 챙긴 것. 두 대회 모두 결승에서 왕즈이를 만나 2-0으로 승리했다.

이제 안세영은 이번 해 3번째 대회인 전영오픈 우승을 노린다. 전영오픈은 월드투어 슈퍼 1000 대회 중에서도 가장 큰 권위를 지녔다. 선수들이 가장 우승을 원하는 대회.

만약 안세영이 이번 대회 정상에 오를 경우, 한국 배드민턴 단식 선수로는 최초의 전영오픈 2연패가 된다. 그동안 복식에서는 4차례 전영오픈 2연패가 나온 바 있다.

또 안세영의 이번 해 목표는 지난해 자신이 기록한 11승을 넘어서는 것. 안세영은 지난해 11승으로 여자 단식 선수 최고 기록을 작성한 바 있다.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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