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챔피언 도전했는데…日 적지 간 ‘의사 복서’ 서려경, 아쉬운 판정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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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청소년과 의사이자 프로 복서인 서려경이 WBA 여자 미니멈급 타이틀전에서 판정패를 기록하며 세계 챔피언 등극이 무산됐다.

서려경은 일본의 베테랑 구로키 유코와의 경기에서 0-3 판정으로 패하며 무패 행진이 끝났고, 통산 전적은 11전 7승 1패가 됐다.

그는 지난 7월 국내 프로복싱 단체 KBM의 여자 라이트플라이급 챔피언 타이틀을 차지하며 주목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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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복서’ 서려경의 세계 챔피언 도전이 아쉽게도 좌절됐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의사 복서’ 서려경의 세계 챔피언 도전이 아쉽게도 좌절됐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소아청소년과 의사로 일하면서 프로 복서로 활동하는 ‘의사 복서’ 서려경(33·천안비트손정오복싱)의 세계 챔피언 등극이 무산됐다.

서려경은 21일 일본 고라쿠엔홀에서 열린 구로키 유코(33·일본)와 WBA 여자 미니멈급 타이틀전에서 0-3(94-96 94-96 94-96) 판정패했다.

서려경은 지난 2023년 7월 국내 프로복싱 단체 KBM(한국복싱커미션) 여자 라이트플라이급 챔피언에 오르며 화제가 됐다.

국내 챔피언에 오른 서려경은 지난해 3월 WIBA 미니멈급 세계 타이틀 매치에서 요시가와 리유나(23·일본)와 비겨 타이틀 획득에 실패했다.

챔피언 재도전에 나선 서려경의 상대 구로키는 프로 16년차 베테랑이다. WBC 미니멈급 챔피언과 WBA, WBO 아톰급 통합 챔피언을 지내는 등 경력이 화려하다.

경험이 많은 구로키를 일본 적지에서 맞은 서려경은 선전을 펼쳤으나 결국 판정패 당했다.

이날 패배로 서려경의 무패 행진도 끝났다. 그의 통산 전적은 11전 7승(7KO) 3무 1패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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