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정상 앞에서 한복 맵시 뽐내볼까”…경주 APEC 앞두고 한복 디자인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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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가 2025년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한글이 담긴 한복 디자인을 개발했으며, 이를 통해 한복과 한글을 전 세계에 알리려 한다.

이번 프로젝트에는 국내 우수 한복 디자이너들이 참여했고, 한글을 디자인에 반영해 한국적인 한복을 만들어냈다.

경북도는 이렇게 개발한 한복을 APEC 관련 행사와 국제문화교류에서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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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복 명장 등 8개팀 10명 참여
APEC 관련 각종 행사에 적극 홍보

2025년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한복 명장 등이 개발한 한복 시제품이 경북도청에 전시돼 있다. (사진제공-경북도)

2025년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한복 명장 등이 개발한 한복 시제품이 경북도청에 전시돼 있다. (사진제공-경북도)

경북도는 2025년 APEC(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 정상회의를 앞두고 한글이 담긴 한복 디자인을 개발했다. 한복과 한글을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절호의 기회인 만큼 국내 우수 한복 디자이너들과 손을 잡고 시제품 제작을 완료했다.

경북도는 16일 도청에서 이철우 도지사, 김재수 경북문화재단 대표이사, 구혜자 국가무형유산 침선장, 강미자 경북도 최고장인(한복분야)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5년 APEC 정상회의 한복 디자인 개발 및 시제품 제작 완료 보고회’를 개최했다.

대한민국 한복 문화산업 거점기관인 한국한복진흥원이 주관한 이번 한복 디자인 개발에는 대한민국 한복 명장 등 8개 팀 10명이 참여했다. 특히 이들은 한글을 디자인에 가미해 가장 한국적인 한복을 만들었다.

경북도는 이번에 개발한 한복은 앞으로 APEC 관련 각종 행사와 국제문화교류에 적극적으로 홍보하고 활용할 예정이다.

이철우 도지사는 “2025년 APEC 정상회의는 대한민국의 품격 높은 전통문화를 세계인에게 알릴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며 “한복의 멋과 아름다움을 세계에 선보이고, 한복 세계화를 선도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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