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1위’ 시너, 몬트리올 대회 안 나선다 ‘캘린더 골든 마스터스 포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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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닉 시너.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야닉 시너.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최근 ‘윔블던 2연패’를 달성한 남자 테니스 ‘세계랭킹 1위’ 야닉 시너(25, 이탈리아)가 스스로 ‘캘린더 골든 마스터스’ 달성을 포기했다.

남자프로테니스(ATP)는 25일(이하 한국시각) 시너가 곧 열릴 예정인 몬트리올 ATP 마스터스 1000 대회에 출전하지 않는다고 공식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시너는 “중요한 대회에 나서지 않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라면서도, “건강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것이 옳은 결정이라고 믿는다”라고 전했다.

시너는 이달 초 막을 내린 윔블던 테니스 대회에서 알렉산더 츠베레프를 꺾고 2연패에 성공했다. 개인 통산 5번째 메이저 대회 우승.

하지만 시너는 건강상의 이유로 몬트리올 ATP 마스터스 1000 출전을 포기했다. 이제 시너는 8월 열릴 예정인 US 오픈 준비에 집중할 전망.

시너는 지난 2024년 US 오픈에서 우승했다. 하지만 시너는 지난해 결승전에서는 ‘라이벌’ 카를로스 알카라스에 패했다.

또 이번 윔블던 준결승에서 시너에게 패한 노박 조코비치(7위, 세르비아)와 손목 부상 중인 알카라스도 이번 대회에 나서지 않는다.

시너는 이번 대회 출전 포기로 ‘캘린더 골든 마스터스 1000’을 스스로 포기했다. 시너는 3월 인디언 웰스 오픈부터 5월 로마 오픈까지 모두 정상에 올랐다.

오는 8월과 10월, 11월에는 각각 신시내티 오픈, 상하이 마스터스, 파리 마스터스가 기다리고 있다. 또 11월에는 ATP 파이널스가 기다리고 있다.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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