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패트릭의 날’ 초록으로 물든 세상 [뉴시스Pi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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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 패트릭의 날인 17일(현지 시간) 미국 등 세계 각 지역에서 아일랜드의 수호성인 성 파트리치오를 기념하는 축제가 열렸다.

이날은 아일랜드 수호성인이자 영국과 아일랜드에서 전도한 성 파트리치오(386~461년)를 기념하는 날로 그가 선종한 3월 17일에 기념한다.

아일랜드계 이주민들이 많이 사는 미국, 영국, 캐나다를 포함해 아르헨티나, 오스트레일리아, 뉴질랜드 등지에서는 각종 행사가 열리며, 대규모 거리 행진과 아일랜드 전통 악기인 백파이프 연주단과 지역 주민으로 구성된 악단이 행진을 한다.

사람들은 아일랜드 전통 의상을 입거나 초록색 옷과 초록색 장신구로 치장하고 거리에 나선다. 이외에도 강물에는 초록색 물감을 탄다. 이는 성 파트리치오를 상징하는 색깔이기 때문이다.

[서울=뉴시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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