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운도, 임영웅 덕에 저작권료 함박웃음…“집에 돈 많이 늘어” (전설의 사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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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김승현 기자] 가수 설운도가 임영웅이 부른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를 자신의 효자곡으로 꼽으며 저작권료 수입을 언급한다.2일 오후 9시 40분 방송되는 MBN ‘전설의 사내’ 8회에서는 ‘운도 좋아, 설운도쇼’ 특집이 펼쳐지는 가운데 ‘무명전설’ TOP7 성리, 하루, 장한별, 황윤성, 정연호, 이창민, 이루네가 설운도의 히트곡으로 맞붙는다.이날 TOP7은 직접 준비한 애장품을 대결 선물로 내걸며 팬들의 사랑에 보답한다. 불꽃 튀는 대결이 이어지는 가운데 MC 장민호는 “‘운도 좋은’ 두 사람이 맞붙는 ‘럭키 대전’을 시작하겠다”며 장한별과 정연호를 무대로 부른다.장한별은 과거 겪었던 아찔한 교통사고 일화를 공개한다. 그는 “예전에 횡단보도를 건너다가 차에 치여서 15m를 날아갔다. 당시 목격자들은 제가 죽은 줄 알았다고 하더라. 그런데 멀쩡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한다.이를 들은 성리는 “약간 냄새가 나는데?”라며 예능적 과장이 더해진 것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한다. 억울해진 장한별은 객석에 있던 어머니에게 도움을 요청하고, 장민호는 “아니, 어머니는 아직도 호주로 안 돌아가셨어요?”라고 물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든다.이어 정연호는 자신의 ‘럭키 스토리’를 공개한 뒤 설운도의 ‘잃어버린 30년’ 무대를 선보인다. 과거 생방송 ‘이산가족을 찾습니다’의 주제곡으로 쓰인 ‘잃어버린 30년’에 대해 설운도는 “그 당시 밤에 녹음해서, 다음 날 아침에 히트가 됐었다”고 회상한다. 정연호는 의미 깊은 곡을 자신만의 색깔로 소화해 설운도의 눈시울까지 붉게 만든다.이에 맞서 장한별은 설운도가 직접 작사·작곡하고 임영웅이 부른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를 선곡한다.장민호가 “설운도 선생님이 이 곡을 가장 효자곡으로 꼽으셨다고 하던데?”라고 묻자 설운도는 고개를 끄덕이며 “집에 돈이 많이 늘고 있다”고 저작권료 수입을 간접적으로 언급해 웃음을 안겼다. 과연 장한별이 원곡의 감성을 어떤 분위기로 펼쳐보일지 기대가 모인다.누리꾼들은 “임영웅이 부르고 설운도에게도 제대로 효자곡이 됐네”, “집에 돈이 늘고 있다는 표현이 너무 솔직해서 웃기다”,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 명곡이다”, “장한별 버전은 어떤 느낌일지 궁금하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한편 ‘운도 좋아, 설운도쇼’ 특집으로 꾸며지는 ‘전설의 사내’ 8회는 오는 2일 오후 9시 40분 방송된다.김승현 기자 tmdgus@donga.com Copyright © 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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