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대목인데 어쩌나”…광주·전북부안시장, 수억 규모 화재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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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오전 전북 부안군 변산면 격포항수산시장이 화재로 시커멓게 타, 뼈대만 남은 모습. [사진 출처 = 연합뉴스]

22일 오전 전북 부안군 변산면 격포항수산시장이 화재로 시커멓게 타, 뼈대만 남은 모습. [사진 출처 = 연합뉴스]

설 명절을 앞두고 광주와 전북 부안 시장에서 잇따라 불이 났다.

22일 소방당국에 따르면 0시쯤 광주 서구 양동시장 안에 있는 채소판매점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소방당국에 의해 30분 만에 꺼졌지만, 점포 3곳이 전소되고 6곳이 일부 소실됐다.

앞서 전날(21일) 오후 11시 14분경에는 전북 부안군 변산면 격포항수산시장에서 불이 나 1시간 30분 만에 진화됐었다.

이 불로 점포 26곳 중 11곳이 불에 타고 9곳이 그을리는 등 소방서 추산 1억3000여만원 상당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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