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대목 앞두고 날벼락…전통시장서 화재 잇따라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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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설 대목을 앞두고 시장에서 화재가 잇따라 발생했습니다. 호남 최대 규모인 광주 양동시장에서는 상인들이 화재를 초기에 진압해 큰불로 이어질 뻔한 위기를 막았습니다. 강세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 새벽 시간, 시장 점포에서 불이 타오르기 시작합니다. 불은 옆 점포로 빠르게 번져갑니다. 이를 목격한 상인들, 재빨리 소화전 호스를 끌고 와 진화에 나섭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들까지 합세해 불은 30분 만에 꺼졌습니다. 점포 630여 개 중 9개 점포가 피해를 봤는데, 하마터면 대형사고로 이어질 뻔했습니다.▶ 인터뷰 : 김용목 / 광주 양동시장 상인회장- "화재가 나면 안 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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