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로축구 K리그2 용인FC가 김해FC를 제물로 감격적인 창단 첫 승을 신고했다. 유럽 생활 등을 마치고 처음 K리그로 향한 석현준(35)은 K리그 데뷔골에 이어 멀티골까지 터뜨리며 팀 승리의 주역이 됐다.
최윤겸 감독이 이끄는 용인은 26일 오후 4시 30분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2 2026 9라운드 홈경기에서 김해를 4-1로 완파했다.
이날 경기 전까지 3무 4패로 개막 7경기째 승리가 없었던 용인은 이날 김해전 승리를 창단 첫 번째 승리로 구단 역사에 새겼다.
최근 부상에서 회복한 가브리엘은 이른 시간 복귀골을 터뜨리며 존재감을 알렸고, 프로 커리어 처음 K리그에 입성한 국가대표 출신 공격수 석현준은 K리그 데뷔골에 이어 멀티골까지 터뜨리며 맹활약했다. 베테랑 김민우도 1골 2도움으로 펄펄 날았다.
반면 손현준 감독이 이끄는 신생팀 김해의 개막 무승 기록은 8경기(2무 6패)로 늘었고, 순위도 17개 팀 중 여전히 최하위에 머물렀다.


이날 용인은 석현준을 중심으로 이승준과 가브리엘이 좌우 측면에 서고, 김한서와 최영준, 김민우가 중원에 포진하는 4-3-3 전형을 가동했다. 김한길과 임채민 곽윤호 김현준은 수비라인을, 황성민은 골문을 각각 지켰다.
이에 맞선 김해는 베카와 이래준 이승재가 공격진을 구축하고 표건희와 박상준이 중원에 서는 3-4-3 전술로 맞섰다. 이유찬과 김경수가 좌우 윙백 역할을 맡았고 윤병권과 김현덕 여재율이 스리백을 구축했다. 골키퍼는 정진욱.
용인이 전반 2분 만에 균형을 깨트렸다. 오른쪽 측면에서 올라온 김현준의 크로스가 문전 경합 이후 측면으로 흐르자, 쇄도하던 가브리엘이 강력한 오른발 슈팅으로 연결해 골망을 흔들었다. 한 달 여 만에 부상을 털고 돌아온 가브리엘의 시즌 4호골이었다.
선제골 이후에도 주도권을 잃지 않던 용인은 전반 17분, 점수 차를 벌렸다. 하프라인 부근까지 깊숙하게 내려선 석현준이 가브리엘과 원투패스를 받아 상대 중원을 무너뜨렸다. 이후 석현준은 왼쪽 측면을 파고들던 김민우에게 패스를 건넨 뒤 문전으로 쇄도했고, 김민우의 크로스를 헤더로 연결해 골망을 흔들었다. 7경기 만에 터뜨린 K리그 데뷔골이었다.

이른 시간 궁지에 몰린 김해도 반격에 나섰다. 그러나 이승재의 슈팅이 골키퍼 선방에 막히거나, 이래준의 헤더도 골문을 외면하는 등 좀처럼 결실을 맺지 못했다. 손현준 감독은 전반 23분 만에 김경수를 빼고 브루노 코스타를 투입하며 4-2-3-1로 빠르게 전술 변화를 줬다.
김해의 공격을 잘 버텨낸 용인은 전반 36분 오히려 3-0으로 격차를 더 벌렸다. 오른쪽 측면에서 올린 김한서의 긴 코너킥을 반대편으로 쇄도하던 김민우가 논스톱 슈팅으로 연결해 골망을 흔들었다. 이날 용인의 3번째 슈팅이 3번째 골로 연결되는 순간이었다.
용인은 전반전 막판 상대 백패스 실수를 가로챈 김민우가 골키퍼 키를 넘기는 로빙 슈팅으로 4번째 골을 노렸으나 슈팅이 골대를 외면하면서 격차를 더 벌리는 데는 실패했다.
김해는 하프타임 표건희 김현덕을 빼고 이슬찬, 마이사 폴을 투입하며 변화를 줬다. 그러나 먼저 결실을 맺은 건 용인이었다. 후반 4분, 최영준의 침투 패스를 받은 김민우가 왼쪽 측면을 파고든 뒤 올린 땅볼 크로스를 쇄도하던 석현준이 마무리했다.


김해도 곧바로 반격에 나섰다. 후반 10분 왼쪽 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브루노 코스타가 논스톱 슈팅으로 연결했고, 슈팅이 수비수에 맞고 문전으로 흐르자 이승재가 오른발로 차 넣어 추격의 불씨를 지폈다.
양 팀은 교체카드를 통해 변화를 꾀했다. 용인은 가브리엘 대신 김보섭이, 용인은 박상준 대신 이준규가 각각 투입됐다. 시간이 흐를수록 김해가 점유율을 끌어올리며 만회골을 노리고, 용인은 수비 후 역습으로 맞서는 양상으로 전개됐다.
후반 35분엔 퇴장 변수가 나왔다. 이승재의 돌파를 저지하던 임채민이 비디오 판독을 거쳐 퇴장을 당했다. 임채민이 공을 먼저 건드린 뒤 상대와 충돌했지만, 오히려 임채민이 상대의 명백한 득점을 저지했다는 게 박종명 주심 판단이었다.
그러나 용인의 수적 열세가 승부에 영향을 끼치기엔 점수 차가 이미 크게 벌어진 뒤였다. 김해는 남은 시간 격차를 좁히려 애썼으나 번번이 무위로 돌아갔다. 결국 경기는 용인의 4-1 승리로 끝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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