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현진, 선생님 됐다… 유연석과 대립 예고 (라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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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서현진의 평온했던 일상이 유연석과의 첫 데이트 이후 뒤흔들린다.

MBC 새 금토드라마 ‘라이어’(연출 조영민 극본 백재영)는 하나의 기억을 두고 정반대의 주장을 펼치는 두 남녀가 진실을 향해 충돌하는 심리 스릴러다.

서현진은 극 중 ‘진실을 주장하는 여자’ 강지선 역을 맡는다. 강지선은 사람의 말에 담긴 의도를 깊이 들여다보는 초등학교 사서교사로, 평범한 일상을 보내던 중 심장외과 전문의 민준호(유연석 분)를 만나게 된다.

두 사람은 완벽한 첫 데이트를 보내지만 이후 강지선의 일상에는 예상하지 못한 변화가 찾아온다. 하나의 기억을 둘러싸고 강지선과 민준호가 서로 정반대의 주장을 펼치기 시작하면서 두 사람의 관계 역시 전혀 다른 방향으로 흘러간다.

1일 제작진이 공개한 사진에는 사건이 벌어지기 전 강지선의 평온한 모습이 담긴다. 교실에서 아이들과 수업 중인 강지선은 밝은 미소를 지으며 따뜻한 분위기를 보여준다.

이는 앞서 공개된 1차 티저 속 모습과 극명한 대조를 이룬다. 티저에서 강지선은 “거짓말 아니라니까요”라고 날카롭게 말하며 자신의 주장을 굽히지 않는 모습을 보였다. 평온했던 사서교사가 어떤 일을 계기로 감정의 격랑에 휩싸이게 되는지가 궁금증을 더한다.

특히 ‘라이어’는 민준호와 강지선 중 누구의 말이 진실인지를 쉽게 판단할 수 없도록 두 사람의 상반된 주장을 따라간다. 서현진 역시 따뜻하고 차분한 모습부터 날카롭게 감정을 터뜨리는 순간까지 큰 폭의 감정 변화를 그려낼 예정이다.

제작진은 “강지선은 진폭이 큰 감정 변화를 보여주는 인물”이라며 “서현진 배우는 매 촬영 강력한 집중력을 발휘해 강지선 캐릭터를 그려냈다”고 전했다.

‘라이어’는 30일 밤 9시 50분 첫 방송된다.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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