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장훈, 카메라 돌면…” 장예원 폭로 터졌다 (이웃집 백만장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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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최윤나 기자]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에서 82만 평 산을 물려받은 산림 경영인 박정희의 특별한 경영 방식이 공개됐다. 수익을 낼 수 있는 산을 예비 임업인들에게 사실상 무료로 내어주고 있다는 이야기에 서장훈은 “진정한 애국자”라며 감탄했다.지난 19일 방송된 EBS ‘서장훈의 이웃집 백만장자’에서는 강원도 평창에서 대규모 산림을 경영하고 있는 박정희의 이야기가 그려졌다. 그가 관리하는 산은 약 82만 평. 여의도 면적에 맞먹는 규모다.오랜 시간 가꿔온 숲의 가치도 인정받았다. 해당 산은 2023년 대한민국 100대 명품숲에 이름을 올렸고, 박정희 가문은 이듬해 대를 이어 산림을 가꾼 공로로 ‘산림명문가’에 선정됐다.숲은 보존의 대상인 동시에 다양한 자원을 품은 삶의 터전이었다. 박정희는 나무를 비롯해 산양삼과 산더덕, 잣 등 산에서 생산되는 여러 임산물을 소개하며 “숲에 있는 모든 것이 다 자원”이라는 생각을 드러냈다.가격을 들은 서장훈과 장예원도 놀랐다. 산더덕은 한 관(3.75kg)에 45만 원, 산양삼은 7~8개 한 세트가 40만~50만 원 수준이었다. 평소 쉽게 접하기 어려운 임산물의 가치가 공개되자 두 사람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박정희가 수십 년 동안 손질해 온 6000평 규모의 야외 캠핑장도 방송에서 처음 모습을 드러냈다. 2006년 문을 연 캠핑장은 울창한 나무 사이에서 자연을 온전히 즐길 수 있도록 조성돼 있었다.숲에서 난 재료는 특별한 한 끼로도 이어졌다. 한 캠퍼의 초대로 마련된 만찬에는 더덕 알리오올리오 파스타부터 산양삼을 곁들인 한우 육포쌈, 잣을 띄운 오미자차까지 차려졌다. 서장훈 역시 색다른 음식에 빠져 식사를 이어갔다.뜻밖의 ‘스윗’한 장면도 나왔다. 서장훈이 직접 음식을 덜어 주변 사람들에게 건네자 “너무 스윗하시다”는 반응이 나왔다. 이에 장예원은 “카메라 돌면 스윗해진다”고 받아쳐 웃음을 더했다.처음부터 임업인의 길을 걸었던 것은 아니었다. 공무원으로 일하던 박정희는 아버지가 갑작스러운 사고로 세상을 떠난 뒤 38세에 가업을 이어받았다. 어린 시절부터 아버지 곁에서 산을 관리하는 과정을 보고 배웠던 경험은 그의 새로운 삶을 뒷받침했다.막대한 규모의 산을 매각하지 않은 데는 분명한 이유가 있었다. 박정희에게 선대로부터 받은 숲은 단순히 가격으로 계산할 수 있는 부동산이 아니었다. 그는 “물려받은 것은 물려주는 것이 의무”라며 다음 세대까지 산을 이어가겠다는 뜻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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