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어제 29.6도, 119년만에 가장 더운 10월 중순

2 hours ago 2

내일 전국 비, 더위 한풀 꺾일듯 서울 낮 최고기온 27도로 가을 날씨 속 늦더위가 찾아온 11일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들꽃마루를 찾은 시민들이 만개한 코스모스를 배경으로 추억을 남기고 있다. 2026.10.11 뉴스1 11일 서울의 낮 최고기온이 29.6도까지 오르며 1907년 기상 관측을 시작한 이후 119년 만에 가장 더운 10월 중순(11∼20일)으로 기록됐다. 늦더위는 13일 전국에 비가 내린 뒤 한풀 꺾일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20분 서울 종로구 송월동 서울기상관측소에서 측정한 기온은 29.6도로, 종전 10월 중순 최고기온인 1939년 10월 14일의 29.3도를 87년 만에 넘어섰다. 10월 전체로 봐도 역대 세 번째로 높다. 이날 전국 곳곳에서 낮 기온 30도를 웃도는 날씨가 이어졌다. 전북 전주 31.4도, 대전 30.2도, 충남 보령이 30.1도로 10월 중순 최고기온을 경신했고, 강원 춘천은 28.8도로 10월 일 최고기온 기준 역대 1위였다. 공식 기록이 아닌 자동기상관측장비(AWS) 기준으로는 서울 도봉구가 31.7도까지 치솟았다. 늦더위는 비와 함께 꺾일 것으로 전망된다. 12일 오후부터 저녁 사이 중부 내륙을 중심으로 소나기가 내리고, 13일에는 전국 대부분 지역에 비가 내리겠다. 12일까지 중부에 5∼10mm의 소나기가 예보됐고 13일에는 충청 5∼20mm, 수도권·강원·전북·경북 5∼30mm, 경남 5∼40mm, 전남에 5∼50mm가 내린다. 제주는 13일까지 20∼70mm가 내리겠다. 전채은 기자 chan2@donga.com©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좋아요 0개 슬퍼요 0개 화나요 0개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