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도심 한복판에 정체불명의 낙서가 연달아 발견되면서 시민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다.
최근 서울역부터 시청, 종로, 동대문, 청량리에 이르는 주요 도심 일대의 공공 시설물에 검은색 스프레이와 매직으로 쓰인 의문의 낙서가 잇따라 확인됐다. 낙서가 집중된 곳은 주로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의 전봇대, 통신함, 버스정류장 등 시민들의 눈에 잘 띄는 도로 시설물이다.
낙서의 형태는 다양하지만 특정 키워드가 반복된다. ‘김지미 클릭’이라는 문구부터 ‘김지미 별세 인생무상’, ‘한국영화 상징 역사’ 등 원로배우 김지미를 연상시키는 내용이 주를 이룬다.
하지만 별다른 부연 설명이나 맥락 없이 특정 이름만 지속적으로 도배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현장에서 발견된 낙서들은 필체가 매우 유사하고 이동 경로가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어 동일인의 연쇄 소행일 가능성에 무게가 실린다. 현재까지 도심 전역에서 파악된 낙서의 수만 해도 최소 500여 개 이상인 것으로 전해졌다.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는 과거 은막의 스타를 추종하는 개인의 기행인지 혹은 특정 사이트나 온라인 마케팅을 유도하려는 노이즈 마케팅인지 추측이 무성하다. 그러나 아직 정확한 범행 동기는 베일에 싸여 있다.
이 같은 무단 낙서 행위는 단순한 장난을 넘어 형사처벌 대상이 되는 명백한 범죄다. 타인의 재산이나 공공시설물을 무단으로 훼손할 경우 형법상 재물손괴죄가 적용돼 벌금형이나 징역형에 처해질 수 있다.




![[단독] 장윤기 부친 첫 소환 조사…"케이블 타이 경찰에 임의 제출" 의향 밝혀](http://img.vod.mbn.co.kr/vod2/605/2026/07/09/20260709071440_20_605_1423576_1080_7_s1.jpg)


![쓰지 않을 수 없고, 함부로 쓸 수도 없는: 이사회 AI 활용의 법적 과제 [지평 테크레이더]](https://pimg.mk.co.kr/news/cms/202607/08/news-p.v1.20260429.e76013095caa4dfc8ce342ba254a03d1_R.jpg)

![[속보] 北, 韓·EU성명에 “체제존중 위장 내던져…韓 적대 원칙 불변”](https://pimg.mk.co.kr/news/cms/202606/13/news-p.v1.20260613.89255ddca2b0487c98e7f979e85a8a39_R.jpg)







English (U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