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준♥안은진 10년 열애 균열…이 감정 감도 안 와 (너 말고 다른 연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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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닷컴 홍세영 기자] 서강준과 안은진의 10년 사랑에 균열이 찾아온다.

사진=KBS 2TV

사진=KBS 2TV

KBS 2TV 새 토일 미니시리즈 ‘너 말고 다른 연애’(연출 황승기 이가람 극본 유수지)는 연애 10년 차, 익숙했던 연인이 낯선 감정과 마주하게 되는 현실 공감 리얼 멜로다.

앞서 공개된 이미지와 영상에서는 10년째 연애 중인 남궁호(서강준 분)와 이미도(안은진 분)가 커플티를 맞춰 입고 자연스럽게 백허그를 나누는 등 말하지 않아도 통하는 오래된 연인의 편안한 일상을 보여준다.

하지만 26일 제작진이 공개한 스틸 컷에서는 두 사람 사이에 달라진 분위기가 감지된다. 같은 공간에 서 있지만 이전과 다른 눈빛으로 서로를 바라보며 감정의 균열을 드러낸 것. 남궁호는 복잡한 감정을 애써 삼킨 채 이미도를 바라보고, 이미도 역시 흔들리는 눈빛으로 그와 마주한다. 말없이 서로를 바라보는 두 사람의 표정만으로도 평소와 다른 공기가 전해진다.

이날 남궁호와 이미도는 그동안 마음속 깊이 묻어뒀던 감정을 처음으로 마주한다. 10년이라는 긴 시간을 함께해 온 연인인 만큼 서로에게 익숙해진 두 사람이 어떤 속내를 털어놓을지, 오래된 연인만이 나눌 수 있는 현실적인 대화가 두 사람의 관계를 어떻게 변화시킬지 궁금증을 높인다.

티저 영상에서도 두 사람 위기가 담긴다. 남궁호는 “어떻게 예전이랑 똑같아!”라며 감정을 터뜨리고, 이미도는 “너의 그 사랑은 날 초라하게 만들어”라고 고백하며 오래된 사랑이 마주한 현실적인 딜레마를 드러낸다.

사랑은 여전하지만, 서로를 향한 감정의 온도는 조금씩 달라지고, 배려라고 생각했던 마음이 어느 순간 상대에게 부담으로 다가오는 상황이 펼쳐지는 것. ‘너 말고 다른 연애’는 누구의 잘못도 아닌 관계의 변화와 감정의 온도 차를 섬세하게 그려내며 오래된 사랑 앞에서 누구나 한 번쯤 고민해 봤을 현실적인 연애의 모습을 담아낼 예정이다.

‘너 말고 다른 연애’는 9월 12일 밤 9시 20분 첫 방송된다.

홍세영 기자 projecthong@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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