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준 "'너다연'서 10년째 장기 연애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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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서강준/2026.01.02 /사진=이동훈 photoguy@
배우 서강준/2026.01.02 /사진=이동훈 photoguy@

배우 서강준이 '너 말고 다른 연애' 출연 이유를 밝혔다.

7일 오후 서울 구로구 신도림동 더세인트에선 KBS 2TV 새 토일 미니시리즈 '너 말고 다른 연애'(이하 '너다연')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연출자 황승기 감독과 출연 배우 서강준, 안은진, 이주안, 조아람 등이 참석했다.

'너다연'은 연애 10년 차, 익숙했던 연인 남궁호(서강준 분)·이미도(안은진 분)가 낯선 감정과 마주하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멜로 드라마다.

이날 서강준은 "10년째 장기 연애 중이다. 그리고 대기업 제과회사 대리인 남궁호 역할을 맡았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이 작품을 선택한 이유는 일단 대본이 정말 너무너무 재밌었다. 개인적 얘기이긴 한데 인물의 마음, 정서가 대사로 다 드러나 있지 않다는 느낌이 들었다. 말로써 표현하는 게 아닌 눈, 행동, 뉘앙스로 전할 수 있는 재밌는 작품이 되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라고 남다르게 얘기했다.

또한 서강준은 "캐릭터도 수학적으로 짜여 있는 인물이 아니라, 모순적으로 다가왔다. 이럴 거 같은데 저러기도 하고, 이런 부분이 우리 실제 모습과 닮아 있다 싶었다. 정말 어딘가에 살고 있을 법한 사람으로 만들어보고 싶다는 욕심에 선택하게 됐다"라고 전했다.

'너다연' 첫 회는 오는 12일 오후 9시 2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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