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부동산원은 울산·경북·경남 지역의 산불 피해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총 1억원 상당의 구호 물품·성금을 기부한다고 1일 밝혔다.
한국부동산원은 지난 3월 26일 피해가 큰 경북 의성군에 긴급 지원한 1000만원 상당의 침낭 기부를 시작으로 경북 청송군, 영덕군, 안동군, 영양군 등에 생필품·식료품을 지원한 바 있다. 이후 경남 산청군, 하동군·울산 울주군에는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손태락 한국부동산원 원장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어려움을 겪고 계신 지역 주민들께 깊은 위로를 전하며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