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중계하며 게임하듯 '탕'…필리핀 중학교서 총격 사건에 2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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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필리핀의 한 중학생이 총기를 학교에 들고와 다른 학생을 숨지게 한 뒤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가해 학생은 게임을 하듯 범행 과정을 생중계하기도 했습니다. 이상협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 한 학생이 교실에 들어가 총을 꺼낸 뒤 교사를 향해 방아쇠를 당깁니다. 총소리에 놀라 도망치는 학생에게도 서슴없이 총을 겨눕니다. (현장음) "학교에 총소리가 나요. 도와주세요, 도와주세요." 게임 속 한 장면처럼 보이지만, 필리핀의 한 학교 9학년 학생이 자신이 다니는 학교에서 벌인 일입니다. 보디캠까지 차고 자신의 범행을 생중계한 건데, 우리나라 중학생에 해당하는 나이입니다. 이 사고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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