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군산 일대 새만금 경제권역(409㎢)에서 처음 분양된 주택용지의 최고 경쟁률이 30 대 1을 웃돈 것으로 나타났다. 내년 새만금 스마트 수변도시(조감도)에도 1만9000여 가구에 달하는 주택 용지가 순차적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새만금개발공사는 새만금 스마트 수변도시 1차 분양 결과 근린생활시설용지와 단독주택용지에서 최고 31 대 1의 분양 경쟁률을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분양에서는 근린생활시설용지 2필지가 모두 낙찰됐다. 단독주택용지도 67필지 중 45필지가 주인을 찾았다. 단독주택용지(필지별 266~330㎡) 분양가는 1억5600만~1억9300만원이었다. 새만금개발공사는 대금 납부 조건으로 3년 무이자 분할납부(2년 거치)를 제시해 수요자의 부담을 낮췄다. 새만금개발공사는 분양 결과에 대해 “새만금 사업지역의 주거용지 기대감이 반영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새만금지역에 들어서는 첫 주거지역인 새만금 스마트 수변도시에는 총 1만9525가구, 3만9000명이 거주할 수 있다. 새만금개발공사는 1만4500가구 규모의 공동주택 용지와 3800가구 규모의 주상복합 용지도 내년부터 차례로 분양할 방침이다.
유오상 기자 osyoo@hankyung.com

6 hours ago
2








![[ET특징주]엔씨소프트, 신작 아이온2 흥행에 상승세](https://img.etnews.com/news/article/2025/11/24/news-p.v1.20251124.3f89f49055a64f31beea4a57dacad7c0_P1.gif)
![[마켓인]트러스톤, 태광산업 EB 관련 가처분 취하…“발행 철회 환영”](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5/11/PS25112400661.800x.0.png)






English (U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