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페루 대통령 취임식에 중남미 우파 정상 총집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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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페루 대통령 취임식에 중남미 우파 정상 총집결 파란옷 입은 후지모리 대통령밀레이 등과 블루타이드 과시 게이코 후지모리 페루 대통령 당선인이 28일(현지시간) 대통령으로 취임했다. 중남미 각국의 우파 성향 대통령이 취임식에 참석해 중남미 지역 블루 타이드(우파 집권 물결)를 과시했다. 파란색 정장을 입고 나온 후지모리 대통령은 이날 페루 국회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통치에 필요한 단호함과 함께 국민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상처를 치유하는 데 필요한 섬세함을 갖출 것"이라고 말했다. 페루 역사상 국민투표로 선출된 여성 대통령은 그가 처음이다. 취임식에는 중남미 우파 정상이 대거 참석하며 연대를 과시했다. 하비에르 밀레이 아르헨티나 대통령, 호세 안토니오 카스트 칠레 대통령, 다니엘 노보아 에콰도르 대통령, 산티아고 페냐 파라과이 대통령, 로드리고 파스 볼리비아 대통령 등이 배석했다. 후지모리 대통령은 이번 취임으로 2016년 이후 페루의 10번째 대통령이 됐다. 페루는 지난 10년 동안 어떤 대통령도 탄핵 등으로 정해진 5년 임기를 모두 채우지 못하며 정치적 혼란기를 겪고 있다. 그는 이날 의회 연설에서 범죄, 마약 밀매, 불법 광산 개발이 기승을 부리는 지역에 군대를 배치하겠다는 계획을 발표했다. 그러면서 "비상사태가 선포된 지역의 치안이 정상을 되찾을 때까지 군이 한시적으로 작전을 주도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후지모리 대통령은 경제 정책 구상안도 발표했다. 최저임금을 15% 인상하고, 소상공인을 위한 보조금 지급을 약속했다. 1998년 이후 최대 규모가 될 것으로 전망되는 엘니뇨 피해 방지에 재정을 집중 투입하겠다고 밝혔다. 페루는 어획량 급감과 농산물 수출 악화로 경제성장률이 급격히 둔화하는 등 기후변화에 취약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우파 성향 후지모리 대통령은 지난달 결선 투표에서 좌파 성향 로베르토 산체스 후보를 0.27%포인트의 근소한 차이로 누르고 당선을 확정했다. 그는 작고한 알베르토 후지모리 전 대통령의 장녀로 2011년부터 대권에 도전해 4수 끝에 대통령에 선출됐다. [한상헌 기자] 다 읽었는데 무슨 말인지 모르겠다면? 지금 바로 쉬운 해설 클릭! 핵심요약 쏙AI 요약은 OpenAI의 최신 기술을 활용해 핵심 내용을 빠르고 정확하게 제공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려면 기사 본문을 함께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게이코 후지모리 페루 대통령 당선인이 28일 대통령으로 취임하며 중남미 우파 성향 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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