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호관세 앞두고 뉴욕증시 혼조 [월가월부]

1 day ago 4

뉴스 요약쏙

AI 요약은 OpenAI의 최신 기술을 활용해 핵심 내용을 빠르고 정확하게 제공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려면 기사 본문을 함께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뉴욕증시는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의 상호 관세 부과 발표를 앞두고 혼조세로 마감했으며, 다우지수는 1% 상승한 4만2001.76로 거래를 마쳤다.

투자자들은 행정부의 무역 관련 발언을 예의주시하고 있으며, 정책의 확실성이 높아지면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한편, 금 현물 가격은 온스당 3124.07달러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며 안전자산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회원용

핵심 요약쏙은 회원용 콘텐츠입니다.

매일경제 최신 뉴스를 요약해서 빠르게 읽을 수 있습니다.

S&P500지수 0.55%·나스닥지수 -0.14%
안전자산 쏠림...금값 온스당 3100달러 돌파

뉴욕증시 트레이더들

뉴욕증시 트레이더들

뉴욕증시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의 상호 관세 부과 발표 예정일(4월 2일)을 앞두고 경계감 속에 혼조세로 마감했다.

31일(현지시간) 뉴욕증시에서 다우지수는 1.00% 오른 4만2001.76에 거래를 마쳤다. S&P500지수는 0.55% 상승한 5611.85, 나스닥지수 0.14% 내린 1만7299.29에 마감했다.

뉴욕증시 3대지수는 이날 오전 하락으로 출발한 후 나스닥지수를 빼고는 모두 상승 전환에 성공했다.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정책에 대한 불확실성이 어느 정도 가시면서 매수세가 유입됐다는 분석이다.

자산운용사 글렌메드의 마이클 레이놀즈 투자전략 부사장은 로이터에 “투자자들은 지금 미국 행정부에서 나오는 무역과 관련된 모든 단어를 분석하고 있다”며 “규칙에 대한 확실성이 높아지면 되레 시장에는 호재”라고 분석했다.

불확실성 확대로 투심은 크게 불안한 모습을 보였다. ‘공포지수’로 불리는 미 시카고옵션거래소(CBOE)의 변동성지수(VIX)는 전장보다 2.91% 오른 22.28로 마감했다.

불확실성 확대에 따라 안전자산인 금값은 최고치를 또 경신했다. CNBC에 따르면, 이날 금 현물 가격은 온스당 3124.07달러를 기록해 역대 최고가를 경신했다. 다른 안전 자산으로 꼽히는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는 0.03%포인트 하락한 4.24%로 떨어졌다.

이 기사가 마음에 들었다면, 좋아요를 눌러주세요.

좋아요 0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