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생 DNA'로 선한 영향력…기업, 지속가능한 미래를 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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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티이미지뱅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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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신문이 주최하고 사단법인 한국브랜드경영협회가 후원하는 ‘2026 사회공헌기업대상’이 올해로 23회를 맞이했다. 이 시상식은 우리 사회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헌신하는 기업들의 사회공헌활동을 널리 알리고 그 가치를 공유함으로써 건강한 사회공헌문화를 확산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상생 DNA'로 선한 영향력…기업, 지속가능한 미래를 열다

기업들은 지역사회의 경제적, 사회적 침체가 대한민국 산업 전반의 경쟁력 약화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을 깊이 인식하고 있다. 이에 따라 각 기업은 자사의 핵심 역량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기업들은 고객과 사회를 함께 고려하는 책임경영을 바탕으로 친환경 경영과 상생 협력을 확대하는 한편,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ESG 실천에도 힘을 쏟고 있다. 사회공헌은 일회성 지원을 넘어 기업의 비전과 경영전략에 사회적 가치를 접목하는 핵심 경쟁력으로 자리 잡고 있다.

‘2026 사회공헌기업대상’은 이러한 기업들의 노력이 단순한 CSR(Corporate Social Responsibility) 차원을 넘어 CSV(Creating Shared Value)로 진화하며,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데 기여하고 있음을 확인시켜 주는 자리다. 또한 시상식을 통해 모범적인 사회공헌활동 사례를 널리 알려 기업 간 선한 영향력의 확산을 도모하고자 한다. 이를 통해 우리 사회 전반에 사회공헌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하고, 기업들이 더욱 적극적으로 사회적 책임을 실천할 수 있도록 동기를 부여하는 것이 이번 시상식의 가장 큰 의의다.

'상생 DNA'로 선한 영향력…기업, 지속가능한 미래를 열다

올해 사회공헌기업대상은 소외계층, ESG, 지역사회발전, 환경 및 재난구호 등 총 6개 부문, 21개 기업 및 기관을 최종 선정했다. 사회공헌기업대상 선정위원회는 지난 5월부터 종합적인 분석과 평가를 통해 후보 기업을 발굴했으며, 산업계·학계 등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단과 선정위원회의 엄격한 심사를 통해 최종 수상 기업을 결정했다.

특히 소외계층 부문 13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은 NH농협은행은 금융소외계층의 자립과 안정적인 금융생활을 지원하고, 농업·농촌과 지역사회를 위한 상생활동을 꾸준히 실천하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6년 연속 수상한 농심켈로그는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전국푸드뱅크, 초록우산, 월드비전 등의 기관과 긴밀히 협업하여 지역 사회와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해오고 있다. 5년 연속 수상의 보람그룹, 4년 연속 수상의 한국산업단지공단 역시 지속가능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으며 9회 수상한 대한항공 또한 강력한 글로벌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 외에도 3년 연속 수상 기업으로는 (재)안산환경재단 ESG탄소중립교육원, 평화발레오, 한국 엘러간 에스테틱스 언 애브비 컴퍼니, 한국산업기술진흥원, 한전KDN이 이름을 올렸으며, 2년 수상으로 KAI(한국항공우주산업), 서울경제진흥원, 한국에자이, 한국자금중개, 9회 수상으로는 대한항공, 신규 수상으로는 멀츠 에스테틱스 코리아, 비브라운코리아(주), 알보젠코리아, 제이민 정신건강의학과, 한국자유총연맹, 한국전력기술(주), 한국지방행정연구원이 사회공헌활동의 새로운 주자로 선정되었다.

이들 수상기업은 각자의 산업 분야에서 축적된 전문성과 사회적 책임 의식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와 환경, 동반성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혁신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며 선한 영향력을 확산하고 있다.

김규한 기자 twins@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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