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화페인트, 국내 최초 PCM 프린트 강판용 불연 페인트 개발

3 days ago 5

기업

삼화페인트, 국내 최초 PCM 프린트 강판용 불연 페인트 개발

뉴스 요약쏙

AI 요약은 OpenAI의 최신 기술을 활용해 핵심 내용을 빠르고 정확하게 제공합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려면 기사 본문을 함께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삼화페인트공업이 국내 최초로 PCM(Pre-Coated Metal) 프린트 강판용 불연 페인트를 개발했다고 30일 발표했다.

이 페인트는 깐깐한 불연 기준을 충족하여 지하철과 공항 등 다중 이용시설 내장재에 적용할 수 있으며, 성능시험에서 불연성 기준을 웃도는 우수한 결과를 나타냈다.

삼화페인트는 기술 혁신을 통해 제품 경쟁력을 높이며 시장을 선도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회원용

핵심 요약쏙은 회원용 콘텐츠입니다.

매일경제 최신 뉴스를 요약해서 빠르게 읽을 수 있습니다.

삼화페인트공업이 개발한 PCM 프린트 강판용 불연 페인트를 적용한 모습. <삼화페인트공업>

삼화페인트공업이 개발한 PCM 프린트 강판용 불연 페인트를 적용한 모습. <삼화페인트공업>

삼화페인트공업이 국내 최초로 PCM(Pre-Coated Metal)프린트 강판용 불연 페인트를 개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 제품은 지하철이나 공항 등 다중 이용시설 내장재에 적용할 수 있을 정도로 깐깐한 불연 기준을 충족했다.

한국화재보험협회 부설 방재시험연구원의 성능시험 결과, 이 페인트는 불연성 시험에서 질량 감소율 0.4%, 가스 유해성은 최대 14분 47초로 기록했다. 이는 불연성 기준인 질량 감소율 30% 이하, 가스유해성 9분 기준을 웃도는 수치다. 제품에 불이 붙더라도 불길이 빠르게 확산되거나 유독가스를 많이 만들지 않기 때문에 인명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다.

제품에는 3코팅 시스템이 적용돼 대리석과 징크 판넬, 방화도어 등 건축물 내장재에 모두 사용할 수 있으며, 맞춤형 디자인 구현도 가능하다.

삼화페인트는 지난 2019년 국내 최초로 PCM 컬러강판용 불연성 도료 조성물 특허를 취득한 이후 꾸준히 기술을 고도화하고 있다.

삼화페인트 관계자는 “기술 혁신으로 제품 경쟁력을 더욱 굳건히 하고, 기술을 리드해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이 기사가 마음에 들었다면, 좋아요를 눌러주세요.

좋아요 0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