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공장 미숙련자 별도 위생모
선임 근로자 멘토링 및 밀착 관리
희귀혈액형 같은 근무조 편성 등
삼양식품이 근로자 참여형 안전관리 체계와 맞춤형 건강증진 활동을 인정받아 안전·보건 분야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잇달아 수상했다.
삼양식품은 지난 7일 열린 ‘위험성평가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최고상인 대상을 수상한 데 이어 9일 열린 ‘근로자 건강증진활동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도 우수상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삼양식품은 사업장 특성에 맞는 근로자 참여형 안전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다양한 건강증진 활동을 추진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그동안 위험성평가를 단순한 법적 절차가 아닌 현장 중심의 자율 안전관리 체계로 운영하기 위해 △신입사원 멘토링 제도 운영 △중대재해 대응을 위한 선제 대응 TF 구성 △협력사 상생협력 프로그램 지원 △실시간 위험요인 SNS 공유를 통한 CS 활동 △매주 월요일 안전교육의 날 운영 △공공데이터인 중대재해 사이렌 활용 등 현장 중심의 예방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했다.
특히 원주공장은 사고 가능성이 높은 근무 경력 1년 미만 미숙련 근로자를 쉽게 식별할 수 있도록 별도 색상의 위생모를 도입하고, 선임 근로자와의 멘토링과 밀착 관리를 통해 사고 예방 체계를 구축했다. 중대사고 특별점검을 벌여 위험요인을 선제적으로 발굴하고 개선했다.
보건 부문에서는 △금연·절주·체중 관리 등 생활습관 개선 프로그램 △온열질환 예방 활동 △데일리 케어 프로그램 운영 △희귀혈액형 비상연결 체계 △HUG센터 운영 체계 구축 등이 우수사례로 꼽혔다. 무엇보다 전체 근로자의 혈액형을 검사해 동일한 희귀혈액형을 보유한 근로자들을 사전에 파악하고 같은 근무조에 편성해 비상 대응체계를 강화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경영진의 전폭적인 관심 속에서 근로자와 관리감독자가 함께 위험요인을 발굴하고 개선해 온 노력이 대외적으로 인정받은 의미 있는 성과”라며 “앞으로도 근로자 참여 중심의 안전보건 활동을 통해 더욱 안전하고 건강한 일터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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