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명-안전성 개선 전해질 기술 개발
글로벌 에너지 학술지에 논문 게재

리튬메탈 배터리는 기존 삼원계(NCM) 배터리에 비해 에너지 밀도가 1.6배가량 높다. 작은 공간에 많은 양의 에너지를 담는 웨어러블 기기 등에 사용할 수 있어 핵심 기술 가운데 하나로 꼽힌다. 다만 리튬메탈 배터리는 수십 번 충전과 방전을 반복하면 수명이 다해 그동안 상용화에 제약이 있었다.
삼성SDI와 컬럼비아대 공동연구팀은 ‘겔 고분자 전해질’을 적용해 리튬메탈 배터리의 성능 저해 요인으로 꼽히는 ‘덴드라이트’를 효과적으로 억제하는 데 성공했다. 덴드라이트는 배터리를 충전하거나 사용할 때 양극과 음극 사이를 오가는 리튬 이온의 일부가 제대로 이동하지 못하고 축적되면서 생기는 날카로운 가시 모양의 물질이다. 덴드라이트가 많이 쌓이면 분리막을 손상시켜 화재가 발생할 위험이 있고, 배터리 수명도 줄어든다.
주용락 삼성SDI 연구소장(부사장)은 “이번 논문은 리튬메탈 배터리의 안전성 개선 기술이 학술적으로 검증을 받았다는 데 의미가 크다”고 말했다. 위안 양 컬럼비아대 교수는 “이번 연구로 차세대 배터리 상용화에 한 걸음 다가서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박종민 기자 blick@donga.com
© dongA.com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 좋아요 0개
- 슬퍼요 0개
- 화나요 0개

6 hours ago
2



![“한화가 '천무' 팔 때마다 웃는다”…K방산 잭팟 올라탄 숨은 강자 정체는[원종환의 中企줌인]](https://img.hankyung.com/photo/202602/01.43391654.1.jpg)



![‘혁신가’ 박민우 vs ‘40년 관록’ 구마베…미래차 승부사는[only 이데일리]](https://image.edaily.co.kr/images/Photo/files/NP/S/2026/02/PS26022400064.jpg)






.jpg)


English (U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