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의 전지훈련지인 일본 오키나와 온나손 관계자들이 22일 입국해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를 방문한다. 삼성은 2005년부터 온나손 아카마구장에서 전지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삼성 라이온즈
삼성 라이온즈를 응원하기 위해 일본 오키나와현 온나손 관계자들이 대구 삼성 라이온즈파크(이하 라팍)를 방문한다.
온나손은 삼성의 전지훈련지다. 촌장과 지역 관계자 및 주민 13명으로 구성된 방문단이 22일 김해국제공항을 통해 입국, 라팍에서 22, 23일 이틀간 SSG 랜더스의 홈경기를 관전하며 응원할 예정이다.
삼성과 온나손의 인연은 각별하다. 2005년부터 온나손 아카마구장에서 전지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2013년에는 실내훈련장인 ‘온나손 삼성돔’이 건립됐다. 아카마구장은 오키나와에서도 손꼽히는 훈련 시설로 평가받고 있다.
온나손 방문단은 경기 관람 외에도 부산 감천문화마을, 국제시장, 자갈치사장, BIFF광장, 서면 등에서 관광 일정을 소화한 뒤 24일 출국할 예정이다.
강산 기자 posterb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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