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장미팅’ 임성언 뜻밖의 근황, 5월 17일 비연예인과 결혼
연기자 임성언이 결혼한다.
13일 한국일보는 임성언이 5월 17일 비연예인과의 결혼을 앞두고 지인들에게 청첩장을 전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임성언의 예비신랑은 듬직하고 자상한 매력을 지녔다고.
1983년생인 임성언은 지난 2002년 연애 예능 KBS2 ‘산장미팅-장미의 전쟁’에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이후 드라마 ‘연개소문’ ‘하얀 거탑’ ‘청담동 스캔들’ ‘봄밤’ ‘두뇌공조’ 등에 출연하며 연기 활동을 펼쳤다.
지난 2023년에는 요트 선수로서 근황을 전하기도 했다. 요트 면허를 취득하고 선수가 된 임성언은 팀 내에서 돛의 방향을 바꿔주는 ‘트리머’ 역할을 맡아 국제 대회 2등까지 해내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이외에도 오토바이와 중장비 면허를 보유하는 등 다재다능한 매력을 뽐냈다.
임성언은 지난 4일 막을 올린 연극 ‘분홍립스틱’으로 관객들을 만나고 있다. ‘분홍립스틱’은 지독하게 시집살이를 시켰던 시어머니가 치매에 걸리면서 그녀의 삶을 여자로서 이해하고, 용서하며, 결국 화해하는 며느리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 임성언은 철부지 시누이 김태리 역으로 캐스팅됐다.
정희연 동아닷컴 기자 shine2562@donga.com 기자의 다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