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탄탱고’ 이동진 언택트톡 진행…7시간 19분 상영에 115분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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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에이유앤씨[스포츠동아 이승미 기자] 영화평론가 이동진이 벨라 타르 감독의 대표작 ‘사탄탱고’로 제30회 CGV 언택트톡을 진행한다. 439분에 달하는 영화 상영에 이어 역대 언택트톡 가운데 가장 긴 115분의 해설이 예정돼 관심을 모은다.‘사탄탱고’ 언택트톡은 헝가리를 대표하는 두 거장 벨라 타르와 라슬로 크러스너호르커이의 예술 세계를 조명하는 특별전 ‘영원한 빛, 위대한 문장: 벨라 타르 X 라슬로 크러스너호르커이’의 일환으로 마련된다.라슬로 크러스너호르커이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사탄탱고’는 헝가리 대평원의 무너져가는 공동체를 배경으로 주민들이 구원을 기다리며 살아가는 모습을 그린다. 희망과 절망 사이를 오가는 인간 군상을 긴 호흡으로 바라보는 작품으로, 벨라 타르와 크러스너호르커이의 오랜 협업을 대표하는 영화로 꼽힌다.이번 상영이 더욱 주목받는 이유는 이동진 평론가와 ‘사탄탱고’의 각별한 인연 때문이다. 이동진 평론가는 이 작품을 자신의 ‘올타임 베스트 10’ 가운데 하나로 꼽아왔으며, 이번 언택트톡에서 작품에 대한 해설을 직접 맡는다.사진제공|에이유앤씨이동진 평론가는 “‘사탄탱고’는 영화 역사에 형형한 자취를 남긴 걸작”이라며 “이 작품에 대해 드릴 말씀이 너무나 많았기에 언택트톡 역대 최장인 1시간 55분의 해설을 준비했다”고 밝혔다.벨라 타르와 라슬로 크러스너호르커이의 작품 세계에 대한 국제적 평가도 이어져 왔다. 마틴 스코세이지 감독은 벨라 타르를 “영화 역사상 가장 대담한 예술가”라고 평가했으며, 구스 반 산트 감독 역시 그의 독창적인 세계를 높이 평가했다. 라슬로 크러스너호르커이는 2025년 노벨문학상을 수상하며 문학적 성취를 인정받았다.‘사탄탱고’ 언택트톡은 두 차례 인터미션과 115분의 해설을 포함해 약 10시간 동안 진행된다. 오는 9월 12일과 13일 CGV 강변, 광주상무, 대구, 대전, 대학로, 동대문, 서면, 소풍, 신촌아트레온, 압구정, 여의도, 오리, 용산아이파크몰, 인천, 천안펜타포트, 춘천 등 전국 16개 극장에서 열린다.관람객에게는 ‘사탄탱고’ 언택트톡 기념 엽서와 ‘사탄탱고 끝까지 다 본 사람’ 핀버튼이 증정된다. 예매는 6일부터 순차적으로 진행되며 자세한 내용은 CGV 홈페이지와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승미 기자 smlee@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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