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뱅첼라’서 8월 월드 투어 개막 선언 “앨범도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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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뱅이 한국시간 20일 미국 인디오에서 ‘코첼라’ 2주차 공연을 열었다. 현지 시간 오후 10시 30분 ‘황금 시간대’를 책임졌고 현장에는 지드래곤과 태양, 대성을 지켜보려는 이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사진 캡처 | 코첼라

빅뱅이 한국시간 20일 미국 인디오에서 ‘코첼라’ 2주차 공연을 열었다. 현지 시간 오후 10시 30분 ‘황금 시간대’를 책임졌고 현장에는 지드래곤과 태양, 대성을 지켜보려는 이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사진 캡처 | 코첼라

‘뱅첼라가 된 코첼라’다. 건재함을 이렇게도 증명한 빅뱅이다.

다만 숫자에 불과한 연식이지만, 올해 데뷔 20주년을 맞아 “8월부터 월드 투어에 나선다”고 깜짝 발표했다. 글로벌 대표 야외음악 축제로 꼽히는 코첼라 무대에서 이 모든 게 공개됐다.

빅뱅이 한국시간 20일 미국 인디오에서 ‘코첼라’ 2주차 공연을 열었다. 현지 시간 오후 10시 30분 ‘황금 시간대’를 책임졌고 현장에는 지드래곤과 태양, 대성을 지켜보려는 이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

2주에 걸쳐 2회 공연을 여는 가운데, 이날 코첼라에서 빅뱅은 데뷔 20주년을 기념하는 ‘월드투어 개최’를 깜짝 발표해 화제를 모았다. 해당 투어의 오프닝은 8월 고양종합운동장 주경기장이 유력하게 거론되고 있다. 빅뱅의 새 앨범 발매도 ‘가시화’됐다. 이와 관련해 지드래곤은 “새 앨범 준비를 마쳤다, 빅뱅은 계속될 것”을 선언했다.

코첼라의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도 중계된 이날 공연은 1시간 여에 걸쳐 진행됐다. 경력 20년차란 ‘연식’이 무색할 만큼, 3인의 빅뱅은 2019년 마지막 완전체 공연보다 더 ‘현란한’ 퍼포먼스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한국시간 20일 코첼라 무대에 선 지드래곤. 태양, 대성 등 빅뱅 동료들과 코첼라에 출격한 그는 자신의 솔로곡인 ‘파워’를 선보였다. 사진 캡처|코첼라

한국시간 20일 코첼라 무대에 선 지드래곤. 태양, 대성 등 빅뱅 동료들과 코첼라에 출격한 그는 자신의 솔로곡인 ‘파워’를 선보였다. 사진 캡처|코첼라

해외 매체들도 빅뱅의 ‘코첼라 귀환’에 주목했다. 포브스는 “케이팝의 오리지널 글로벌 아이콘이 돌아왔다”고 보도했고, 빌보드는 “코첼라를 압도한 20년의 저력”이라고 격찬했으며, 평론 매체 피치포크는 “향수와 현대적 사운드의 완벽한 결합을 이뤘다”고 평가했다.

2006년 데뷔, 올해로 ‘성인’이 된 빅뱅은 ‘거짓말’과 ‘마지막 인사’, ‘판타스틱 베이비’ 등 수많은 메가 히트곡을 발표하며 명실상부한 케이팝 전성 시대를 열었다. 애초 ‘5인 체제’였지만, 지금은 지드래곤과 태양, 대성 3인이 빅뱅을 이끌고 있다. 승리는 사실상 ‘퇴출’됐고, 탑(최승현)은 탈퇴했다. 탑은 최근 솔로 정규 앨범 ‘다중관점’을 발매했다.

허민녕 기자 mignon@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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