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문 무단 개방했다간 '테이저건'…대한항공, 전문 교관 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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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이 비상문 무단 개방 등 기내 난동에 대비하기 위해 객실 안전 교관을 대상으로 전기충격기(에어테이저) 전문 교관 양성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습니다. 대한항공은 지난 15일부터 사흘 동안 서울 강서구 대한항공 객실훈련센터에서 미국 글로벌 보안기업 액손(AXON)에서 주관하는 에어테이저 전문 교관 양성 교육을 진행했습니다.교육에 참여한 객실 안전 교관 10명은 매년 실시하는 정기안전 훈련에서 소속 객실 승무원에게 테이저 사용법 등 기내 불법 행위 대처 방안을 공유할 예정입니다.객실 승무원은 항공기 내에서 보안요원의 역할을 하며 비상 상황이 생기면 사법경찰의 권한이 부여됩니다.김지영 디지털뉴스 기자 jzero@mb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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