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비, 워터밤 선정성 논란 후 소신 “돈 내고 온 사람 무조건 즐겁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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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 SBS [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최근 ‘워터밤’ 무대로 선정성 논란에 휩싸였던 가수 비비가 “돈을 내고 온 사람을 무조건 즐겁게 한다”며 공연을 대하는 소신을 밝혔다.SBS는 21일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새 예능프로그램 ‘무엇이든 해줄지니-비서진’(이하 ‘비서진’)의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영상에는 이서진과 김광규가 새 시즌 첫 번째 ‘my 스타’ 비비를 위해 ‘워터밤’ 현장을 찾은 모습이 담겼다. 두 사람은 무대에 오르기 전부터 공연이 끝난 뒤까지 비비의 하루를 가까이에서 챙겼다.눈길을 끈 것은 비비가 밝힌 공연 철학이었다. 무대에 오르기 위해 석 달 전부터 준비했다는 그는 “저의 공연에 대한 철학이 있다. 무조건 이 돈을 내고 들어온 사람을 즐겁게 한다”고 말했다.이어 “마지막이라고 생각하고 세 달 전부터 준비했다”며 한 번의 무대를 위해 들이는 노력도 털어놨다.비비는 지난달 25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워터밤 서울 2026’에서 파격적인 퍼포먼스를 선보인 뒤 선정성 논란에 휩싸였다. 당시 무대를 두고 온라인에서는 워터밤이라는 공연의 특성을 고려해야 한다는 반응과 퍼포먼스 수위가 지나쳤다는 의견이 엇갈렸다.논란 이후 공개된 이번 영상에서 비비가 별도의 해명 대신 공연 자체를 대하는 자신의 생각을 밝힌 만큼 해당 발언에도 관심이 쏠린다.현장에서 비비의 무대를 지켜본 이서진과 김광규도 그의 에너지에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서진은 “진짜 대단하다. 워터밤의 여신”이라고 감탄했고, 김광규 역시 “역시 프로구나. 비비는 정말 ‘찐’이다”라고 말했다.두 사람의 워터밤 적응기도 웃음을 더했다. 근육을 강조한 ‘페이크 머슬’ 의상을 입고 관객석에 뛰어든 이서진과 김광규는 관객들의 집중적인 물총 세례를 받았다.특히 김광규는 “우리 어릴 땐 바가지로 물장난 하는 게 다인데”라며 낯선 워터밤 문화에 당황했다. 급기야 바닥에서 발견한 우산을 챙겨 이서진과 함께 쓰며 쏟아지는 물을 피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공연이 끝난 뒤에는 다시 ‘비서’로 돌아가 지친 비비를 챙기며 본격적인 수발에 나섰다.‘무엇이든 해줄지니-비서진’ 새 시즌은 28일 오후 11시 10분 첫 방송된다.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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