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안혜신 기자] 베어드가 칠리스 모기업인 브링커인터내셔널(EAT)에 대한 긍정적인 분석을 내놨다. 다년간의 체질 개선을 이어가면서 주가가 계속 상승할 여지가 충분히 남았다는 의견이다.
24일(현지시간) 베어드는 브링커에 대한 투자의견을 ‘시장수익률 상회’, 목표가는 325달러로 제시하면서 분석을 시작했다. 제시한 목표가는 전 거래일 종가 대비 32% 상승 가능한 수준이다.
칠리스 주가는 칠리스가 메뉴와 서비스를 개편하면서 연초 이후 71% 상승했다. 기업 전략 전환은 지난 2022년 케빈 호치만 최고경영자(CEO) 체제 하에서 시작됐으며 현재도 진행 중이다.
크리스 오컬 베어드 애널리스트는 “칠리스는 메뉴를 간소화하고 서비스와 고객 응대를 개선하는 한편, 가성비를 높이고 광고를 적극적으로 확대했는데 그 결과 외식 업계에서 손꼽히는 극적인 실적 반등을 이뤄냈다”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은 칠리스가 과연 살아나고 있는가를 넘어 이 브랜드가 장기적으로 소비자를 사로잡을 지속적인 경쟁력을 갖추었는가, 아니면 가성비 마케팅, 광고, SNS 관심, 경쟁사들의 부진이라는 일시적 호재 덕분에 반짝 효과를 본 것인가라는 질문으로 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베어드는 특히 지난 4년 동안 칠리스가 더 많은 방문객 수, 시장 점유율 상승, 더 높은 수익성을 기록했다고 봤다. 이런 측면에서 바앤드그릴(bar and grill)의 성공이 다음 단계의 성장으로 나아갈 수 있게 하며, 브링커인터내셔널 주가 추가 상승을 가능하게 할 수 있다는 것이다.
한편 브링커인터내셔널은 이날 오전 9시48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0.75%(1.84달러) 오른 247.90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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