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의 트럼프' 보우소나루 전 대통령에 전자발찌…법원 "미국 통해 사법 방해 시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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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브라질 대법원이 '브라질의 트럼프'로 불리는 보우소나루 전 대통령에게 전자발찌 부착을 명령했습니다.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구명 로비를 해 자신이 받고 있는 재판에 영향을 미치려고 했다는 혐의인데, 보우소나루는 정치 보복이라고 반발했습니다. 김태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브라질 연방경찰이 보우소나루 전 대통령의 자택을 압수수색합니다. 경찰은 자택에서 현금과 USB 등을 확보했고, 보우소나루는 차량에 탑승해 자택을 떠났습니다. 브라질 연방대법원은 보우소나루에게 전자발찌 착용과 가택연금, 소셜미디어 금지 등을 명령했습니다. ▶ 인터뷰 : 자이르 보우소나루 / 전 브라질 대통령- "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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