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C 이준혁, 임지민, 원종해(왼쪽부터)는 2026시즌 불펜진의 새 얼굴로 떠올랐다. 사진제공|NC 다이노스
[스포츠동아 박정현 기자] NC 다이노스의 화수분에서 불펜투수들이 쏟아져나오고 있다.
이호준 NC 감독(50)은 ‘2026 신한 SOL KBO리그’ 개막을 앞두고 불펜진 얘기에 미소를 감추지 못했다. 유망주 투수들이 올해 스프링캠프와 시범경기서 뛰어난 투구를 선보였기 때문이다. 이 감독은 “불펜에 새 얼굴이 정말 많아졌다. 어떤 선수를 개막 엔트리에 넣고 뺄지가 고민”이라고 말할 만큼 불펜진 구성에 만족했다.
이만큼 NC 불펜진을 향한 이 감독의 기대가 컸지만, 시즌 초반 흐름은 좋지 못했다. 6일까지 김영규(26)가 6경기서 평균자책점(ERA) 12.46으로 부진했고, 김진호(28)도 4경기에 등판해 1홀드, ERA 10.13으로 흔들렸다. 전사민(27) 올해 시범경기서 5번 등판해 ERA 18.00을 기록하며 퓨처스(2군)리그서 개막을 맞이하는 등 필승조에 균열이 발생했다. NC는 필승조의 부진으로 경기 후반을 불안하게 운영해야 했다.
이 감독은 불펜 안정화를 위해 빠른 변화를 선택했다. 개막 엔트리에 이름 올렸던 이준혁, 임지민(이상 23), 원종해(21) 등 영건들에게 필승조를 맡겼고, 승부처에 기용하기 시작했다.
이 감독의 선택은 적중했다. 이준혁, 원종해, 임지민 모두 홀드를 수확하며 좋은 성과를 냈다. 이준혁과 원종해는 6일까지 각각 4경기, 3경기에 등판해 평균자책점(ERA) ‘제로(0)’를 기록했다. 임지민도 ERA 1.93으로 안정적인 투구를 펼쳤다. 세 선수가 불펜진에 부족한 부분을 채우며 급한 불을 껐다.
NC 불펜진은 지난해 선발진이 시즌 중후반까지 완벽하게 갖춰지지 않아 부담이 큰 상황서도 KBO리그 10개 구단 중에서 홀드 전체 1위(103홀드), 세이브 3위(39세이브)를 수확하며 탄탄한 힘을 과시했다. 주춤한 주축 투수가 궤도에 오르고, 영건들이 페이스를 유지한다면, NC 불펜은 경기 중후반 싸움서 더 탄탄한 힘을 과시할 수 있다.
박정현 기자 pjh60800@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5 hours ago
1
![경기 지켜보는 설종진 감독 [MK포토]](https://pimg.mk.co.kr/news/cms/202604/07/news-p.v1.20260407.7531158e68354946995085e3262ce1a4_R.jpg)

![양석환 ‘동점 희생타’ [MK포토]](https://pimg.mk.co.kr/news/cms/202604/07/news-p.v1.20260407.4c15b49e411c47e2828931106f8db8ad_R.jpg)
![안재석 ‘동점 성공’ [MK포토]](https://pimg.mk.co.kr/news/cms/202604/07/news-p.v1.20260407.45355656f1eb499096e2c368abada59d_R.jpg)


![양석환 ‘이 악물고 때렸는데’ [MK포토]](https://pimg.mk.co.kr/news/cms/202604/07/news-p.v1.20260407.c8bf9551f97d427fb372f270ade8919e_R.jpg)
![이주형-박찬혁 ‘2루타 허용하는 수비’ [MK포토]](https://pimg.mk.co.kr/news/cms/202604/07/news-p.v1.20260407.f616dc45ca2a43b497f5ca6105e3d6c9_R.jpg)



![[단독] '알파고 아버지' 10년 만에 방한…이세돌과 다시 만난다](https://img.hankyung.com/photo/202603/AA.43666527.1.jpg)

![[만화 그리는 의사들]〈398〉질염에 질 유산균이 진짜 효과 있나요?](https://dimg.donga.com/wps/NEWS/IMAGE/2026/03/12/133510649.4.jpg)
!['하시4' 유지원, 군대 가지만 3주 훈련 후 민간인 복귀 "공중보건의사로 국방의 의무" [전문]](https://image.starnewskorea.com/cdn-cgi/image/f=auto,w=1200,h=1679,fit=cover,q=high,sharpen=2/21/2026/03/2026031811115911727_1.jpg)

English (US)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