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장에 전문투자 뛰어든 개미 2만6282명…반대매매도 사상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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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월새 3787명↑…올해만 1만 명 넘어 ‘빚투’ 급증에 반대매매도 급증…일평균 438억·전년대비 13배 코스피가 5600선에서 소폭 상승 출발했다가 곧바로 하락 전환한 7월 30일 오전 서울 중구 하나은행 본점 딜링룸에 개장 시황이 나오고 있다. 이날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18.53포인트(0.33%) 오른 5681.77에, 코스닥은 7.96포인트(1.20%) 내린 654.72에 개장했다. 뉴스1 코스피 호황에 고위험·고수익 투자를 좇는 개인투자자가 늘면서 ‘빚투’와 개인전문투자자가 동시에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증시가 조정 국면에 들어선 7월에는 반대매매 규모가 사상 최대치로 불어났다.2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박성훈 의원이 금융투자협회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올해 7월 말 기준 개인전문투자자는 2만6282명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말 2만2495명과 비교해 불과 7개월 만에 3787명(16.8%) 증가했다.● 전문투자자, 코스피 반등 이후 7개월 연속 증가개인전문투자자는 일정 수준의 투자 경험과 소득·자산·전문성 요건을 갖춘 개인이 증권사 심사를 거쳐 등록할 수 있다.등록 후에는 차액결제거래(CFD) 등 고위험 상품에 접근할 수 있고, 일반투자자에게 적용되는 최소투자금액·투자한도 규제도 완화되거나 적용되지 않는다.개인전문투자자는 2022년 말 2만6672명에서 감소세로 돌아서 이듬해 말 2만2951명, 2024년 말에는 2만820명까지 줄었다.그러나 지난해 4월 한때 2300선 아래로 내려갔던 코스피가 반등하면서 개인전문투자자는 다시 증가세로 전환했다. 2025년 말 2만2495명을 기록한 뒤 올해 들어 7개월 연속 증가했다.다만 코스피가 조정 추세로 돌아섰던 7월은 증가폭이 206명으로 전달(+925명) 대비 크게 줄어들었다.올해 7월 말까지 신규 등록한 개인전문투자자는 총 1만1173명으로, 2023년과 2024년 연간 신규 등록 규모를 이미 넘어섰다.업계에서는 상승장에서 수익을 경험한 개인투자자들이 더 높은 수익을 좇아 개인전문투자자 등록이나 레버리지 투자로 이동한 것으로 보고 있다. 여기에 투자 기회를 놓칠 수 있다는 ‘포모(FOMO)’ 심리도 고위험 투자 수요를 부추긴 것으로 풀이된다.● ‘빚투’ 급증에 반대매매도 사상 최대전문투자자 증가와 맞물려 ‘빚투’도 빠르게 늘면서 반대매매 규모도 사상 최대로 불어났다.반대매매는 투자자가 증권사에서 빌린 돈을 갚지 못하거나 주가 하락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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