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남’ 제대로 물 오른 구교환, 이번에는 히어로 액션이다(종합)

5 days ago 13

구교환·신승호·김시아·강기영·백 감독, 사진제공|롯데엔터테인먼트[스포츠동아 이승미 기자] 구교환이 이번엔 ‘액션 히어로’로 극장가 공략에 나선다. 올 한해만 청춘 멜로를 표방한 ‘만약에 우리’, 섬뜩한 악역을 연기한 ‘군체’ 등 다채로운 장르를 잇달아 선보인 그가 9월 30일 개봉하는 영화 ‘부활남: 더 레드’(부활남)를 통해 액션 스타로서도 남다른 면모를 보인다.‘부활남’은 죽은 뒤 72시간이 지나면 다시 살아나는 능력을 갖춘 취준생 석환(구교환 분)이 의문의 집단에 쫓기며 벌어지는 판타지 액션물. ‘D.P.’, ‘모가디슈’, ‘길복순’ 등에서 선보인 개성 넘치는 액션을 확장해 원톱 주인공으로서 존재감을 드러낼 예정이다.26일 오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린 제작보고회에서 구교환은 원톱 주인공이라는 부담감보다 재미에 초점을 맞춰 작품에 참여했다고 밝혔다.석환은 영웅이기 전에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평범한 인물이다. 구교환은 “보통의 청년”으로 그리고자 했다며 “그럼에도 근거 없는 자신감을 가진 인물인데, 그 근거 없는 자신감을 우리 모두가 조금씩은 가지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사진제공|롯데엔터테인먼트‘부활하면 더 강해진다’는 설정에 맞춰 액션 연기에도 공을 들였다. 구교환은 “무술 감독에게 안무 배우듯 액션을 터득했다”며 “부활할수록 능력치가 올라갈 때는 VFX의 도움을 받기도 했다. 아날로그 액션부터 VFX까지 다양하게 활용했다”고 설명했다.이번 영화는 ‘D.P.’ 이후 구교환과 신승호의 재회로도 관심을 끈다. 신승호가 맡은 블랙은 석환의 부활 능력을 알아챈 뒤 그를 쫓는 인물로, 타인을 조종하는 특별한 능력을 지녔다. 하지만 석환에게만 그 능력이 통하지 않으며 두 사람은 팽팽한 대립을 이어간다.이에 대해 구교환은 “새로운 현장에서 신승호 배우를 만나니 또 다른 매력을 보게 됐다”며 “그가 3개 국어 연기를 연습하는 것을 보며 큰 자극도 받았다. 현장에서 거의 멜로 연기를 하듯 신승호 배우를 바라보며 합을 맞췄다”고 해 궁금증을 키웠다. 신승호 역시 “‘D.P.’와는 또 다른 형태의 대립 구도로 영화가 더 깊이 있는 서사와 사연을 품고 있다”고 말하며 기대감을 높였다.이승미 기자 smlee@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Read Entire Artic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