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남: 더 레드’, “내가 구교환이 될 줄은”…AI 포스터 이벤트 화제

5 days ago 8

사진제공|롯데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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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동아 이승미 기자] 영화 ‘부활남: 더 레드’가 주인공 석환의 비주얼을 활용한 AI 포스터 이벤트로 개봉 전부터 관객들의 참여를 이끌어내고 있다.

오는 30일 개봉하는 ‘부활남: 더 레드’는 근거 없는 자신감이 유일한 스펙인 취준생 석환(구교환)이 죽은 뒤 72시간이 지나면 되살아나는 능력을 갖게 되면서 의문의 추격에 휘말리는 이야기를 그린다.

최근 공개된 포스터에는 빨간 머리와 얼굴 곳곳의 상처, 뒤로 날아드는 탄흔 속에서도 사탕을 물고 태연하게 정면을 바라보는 석환의 모습이 담겼다. 캐릭터를 상징하는 강렬한 비주얼이 주목받으면서 이를 활용한 참여형 이벤트도 마련됐다.

사진제공|롯데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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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의 부활 포스터’ 이벤트는 AI 프롬프트를 이용해 자신의 사진을 영화 속 석환처럼 변환한 뒤 ‘#부활인증’ 해시태그와 함께 SNS에 공유하는 방식이다. 이벤트 공개 7일 만에 930개가 넘는 댓글이 달렸으며, 앞서 진행된 극장 벽보 포착 이벤트에도 1626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자신의 사진이 석환의 빨간 머리와 상처, 액션 분위기를 갖춘 포스터로 완성되는 과정에 재미를 느끼며, “나 은근 액션 영화 주인공 재질인데?” “포스터를 만들어보니 영화 속 한 장면 같아서 더 기대된다”, “내가 구교환이 되어야 하는 건 줄은 몰랐다” 등의 댓글도 이어졌다.

영화의 캐릭터 이미지를 관객이 직접 자신의 모습으로 재해석하도록 만든 점도 눈길을 끈다. 단순히 포스터를 소비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직접 결과물을 만들고 공유하도록 구성하면서 개봉 전 온라인 화제성을 확장하는 방식이다.

한편, ‘부활남: 더 레드’는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백종열 감독이 연출했다. 구교환, 신승호, 강기영, 김시아, 김성령 등이 출연한다.

이승미 기자 smlee@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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